'수영장'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12 백지영 채은정 고은아, 비키니 경쟁 차이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16)
  2. 2010.01.22 북한 여군 목욕 미인계 vs 최전방 수영장, 왜 그랬을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71)
  3. 2009.06.12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행각 문제없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158)


아침부터 쏟아진 소나기가 갑자기 찾아온 불볕더위를 달아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여름하면 바닷가 해변이나 계곡, 수영장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을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더욱이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변과 수영장에서 잘 빠진 몸매의 몸짱이 나타나지 않나 기대하는 심리도 더하면 여름휴가는 벌써 우리 곁에 와있을 듯 합니다.

인터넷에서도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비키니 경쟁이 후끈 달아오른 사진 화보들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비키니를 입고 몸매 자랑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요즘 여자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이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는 통과의례처럼 관행화되어 연예인 비키니 사진 화보가 그다지 놀라운 소식은 아닐 정도인 듯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 연예인들이 왜 비키니 사진을 스스로 공개하고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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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가수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은 자신의 쇼핑몰 사업을 위해 스스로 비키니 화보를 촬영한 경우입니다. 쇼핑몰 홍보를 위해 스스로 옷을 벗고 비키니 화보를 찍은 셈입니다. 황혜영 자신이 사장이자 광고모델이 되어 쇼핑몰 비즈니스에 열정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황혜영은 37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탁력있는 몸매를 과시해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비키니 화보 촬영을 위해 헬스를 비롯 식이요법 등 지옥훈련을 한 결과라고 하더군요.

쇼핑몰 사업 홍보 차원, 백지영 황혜영 VS 존재감 관심 유발 고은아 

실제 황혜영의 비키니 화보가 공개된 후 쇼핑몰 매출이 하루 방문자 20만명과 하루 매출 1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늘었다고 하니 효과는 입증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황혜영은 순전히 쇼핑몰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을 한 것이고 쇼핑몰을 통해서 화보를 공개한 것입니다. 대개 여자 연예인 화보 촬영이 모바일 화보 공개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과 차이가 있습니다. 황혜영은 쇼핑몰 사업 목적에만 집중하는 것이란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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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사업을 위해 비키니 사진을 공개한 경우는 백지영과 유리 등도 있습니다. 연초 쇼핑몰에서 명품 의류 상표법 위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백지영과 유리도 비키니 경쟁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비키니를 입은 백지영과 유리은 화제가 되었고 사업에 효과를 누린 바 있어 절호의 찬스인 셈입니다. 백지영과 유리는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아이엠 유리'에 비키니 사진을 올렸는데 두 사람은 여전히 S라인 몸매에 커플 비키니로 찰떡궁합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아울러, 연예인은 아니지만 쇼핑몰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도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자신의 몸매를 활용한 쇼핑몰 홍보를 하더군요.


신규 브랜드로 비키니 사업을 정하고 스스로 비키니 광고모델로 나선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는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주인공입니다. 특이하게 개그맨 유세윤과 공동으로 제휴해 남여 공동모델로 등장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채은정이 사업 확장을 위해 유세윤과 함께 손잡고 자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엘프걸스 사업 홍보에 나선 셈입니다. 

신규 비키니 브랜드 사업 나선 채은정과 유세윤의 의기투합? 

이번에 채은정이 비키니를 입은 이유는 새로운 비키니 브랜드 '엘프걸스 by 키니야'를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채은정은 자신이 직접 비키니를 입고 유세윤 등과 특이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유세윤이 채은정의 비키니 몸매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인데 두 사람의 조합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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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경우는 단순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여배우 고은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검색어 키워드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타 연예인들이 여름을 맞이하여 쇼핑몰 사업을 위해 자신의 비키니 몸매를 광고 차원에서 과시한 것과는 차별이 됩니다. 고은아는 현재 특별히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고은아 비키니 사진은 글래머 몸매가 두드러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합니다.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고은아는 비키니 몸매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대중들의 눈높이 까다로와...자칫 잘못하면 역효과 조심해야

여름이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의 비키니 몸매 대결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들 연예들이 비키니 화보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가 각각 다른 것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어찌보면 자신을 알리거나 쇼핑몰 사업에 도움도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몸매 감상의 기회를 주는 만큼 긍정적 측면에서 해석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연예인들이 너무 자신의 성을 상품화하는데 과도하게 앞장 서는 듯 하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일반 대중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키니 화보를 이용한 연예인들의 마케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는 대중들의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대중의 눈높이는 까다롭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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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남한과 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휴전선에서 양측 철책선이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곳은 남한의 가칠봉과 북한의 김일성 고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양측 철책선 사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 군대 회상록을 살펴보다가 추억의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가칠봉 초소 부근에서 찍은 것이었습니다. 그 곳 초소에서는 당시 우리 국군이 북한군을 향해 대북 선전 방송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북한도 대남 선전 방송을 하던 곳입니다.

그 곳은 남측과 북측이 직선 거리로 600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서로 너무 가까운 거리이다보니 방송을 하지 않더라도 남북한 병사들이 큰 목소리로 부르면 들리기도 했습니다. 가칠봉에는 대북 OP(관측초소)가 있어 북한군을 쉽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군 지역의 산등성이에는 '오라. 북으로' '수령님 명령만 내리소서'와 같은 선전 문구들이 새겨져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비무장지대 수색대였기에 여러 상황에서 북한군을 목격할 일이 많았습니다. 당시 OP에서 관찰한 북한군은 초소 근무를 하면서 무료한 시간에 발차기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북한군이 돼지를 키우는 장면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채소나 곡식을 재배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트럭을 타고 지나가는 북한군도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거기엔 북한 보급품을 나르는 케이블카가 있었습니다.

'올림픽 영광' 초대형 간판 속 20년전 빛바랜 사진의 추억

더욱이 1980년대 후반 당시 남북한의 심리전 선전전은 최고조였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중의 압권은 남한 병사와 북한 병사가 서로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는 설전이었습니다.

"남한 동무들, 우리는 돼지고기 고깃국에 밥 먹었수다."
당시 북한 군인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그러면 남한 군인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야, 우리는 아침에 소고기 먹었다. 이리로 넘어와라."
 
        당시 가칠봉 정상에 세워진 '올림픽 영광'이란 최대형 간판에는 아리따운 여성 그림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북한 군인들의 이런 대화는 유치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미디였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해 성공적인 개최를 선전하기 위해 가칠봉에 '올림픽의 영광'이란 초대형 간판이 세워졌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한창의 청춘 나이인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의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북한 여군의 선녀폭포 목욕과 남한 가칠봉의 미스코리아 수영복

그러한 심리전의 절정은 그 이후에 있었습니다. 그 때는 1989년 제4땅굴을 발견해 역갱도 공사로 땅굴을 관
통한 1990년 직후였습니다. 아예 노골적인 미인계가 벌어진 것입니다. 저는 그 때 제대를 했기에 직접 목격할 기회는 아쉽게도 놓쳤습니다. 북한 여군이 가끔 등장하는 것은 본 적이 있었지만 제대 이후 들은 이야기지만 아예 북한 여군이 알몸으로 목욕하는 광경이 등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제대하던 시기에 가칠봉에 수영장을 건설한다는 이야기가 막 전해지던 시기였습니다. 남한은 해발 1242미터 가칠봉 정상 부근에 남한 경제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수영장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후배 군인들이 평지도 아닌 산 정상에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얼마나 심리전이 극에 달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건설한 가칠봉 수영장이 완공된 후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 수영복 심사를 가칠봉 수영장에서 했다고 합니다. 미녀 탤런트 이승연이 당시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한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가칠봉 수영장의 탈의실은 3면이 투명하게 보였는데 특히 북한쪽에서는 훤히 탈의실이 보이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북한 군인들이 미인계로 인해 잠못드는 밤이 되었을 듯 합니다.

반면 북한은 스탈린 고지(운봉 1358m)과 모택동 고지(매봉 1290m) 사이에 있던 선녀폭포에서 북한 여군들이 알몸으로 자주 목욕하는 모습의 미인계를 보여주곤 했다고 합니다.  선녀폭포라는 이름도 북한 여군들이 폭포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이 마치 '선녀와 나뭇꾼'의 전래 동화와 유사한데 빗대 북한 여군이 남한 군인들을 유혹한데서 붙여지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과 같은 고지 이름이 붙게 된 것은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결사항전을 위해 그런 것이며 '철의 능선'도 치열했던 고지 쟁탈전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세계 전쟁사에 남을 미인계 심리전은 웃지못할 남북한의 비애
        가칠봉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크게소리 지르면 남북한 병사가 대화가 가능할 정도였다

또한 가칠봉 수영장의 유래를 살펴보니 제4땅굴 탐지를 위한 시추작업을 벌이다 수맥이 발견되자 지하수를 이용하기 위한 것이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장병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위로 시설과 북한에 대한 심리전을 노린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고지대라서 차가운 장소 특성상 오히려 수영하러 가는 것이 군기교육대라는 말도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남한과 북한 군인들이 펼친 미인계 심리전은 아마도 세계 전쟁사에 남을 웃지못할 전설이 될 듯 합니다. 이제는 빛바랜 사진 속 장면이지만 가칠봉 고지에 세워진 '올림픽 영광' 대형 간판 앞에서 전우들과의 추억의 모습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혈기왕성했던 젊은 날의 초상은 여전히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남북의 현실에 암담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때는 비포장 작전도로에 폭설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여간 고생이 아니었습니다. 허리 춤까지 차오른 눈폭탄으로 보급품이 끊겨 비상식량으로 연명하다가 부식추진조를 편성해 매일 군장을 메고 수십 km 산등성이를 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도 가칠봉과 김일성 고지에는 남과 북의 군인들이 과거의 역사를 간직하고 여전히 대치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한민족 동포 형제가 하나된 조국에서 민족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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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아침 출근길에 다정한 10대 남녀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을 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횡단보도에 서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보였습니다. 네거리 대로변 길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호등의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학생은 여학생의 어깨를 안고 서있었습니다.

요즘 10대들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애정 표현도 대범해진 듯 합니다. 오래된 뉴스이지만, 어르신들 앞에서 키스를 하던 10대 남녀가 이를 타이르던 60대 노인에게 "무슨 상관이냐?"며 말대답을 하자, 이에 격분한 60대 노인이 이들 10대 연인을 폭행해 입건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뉴스는 인터넷에서 잘잘못을 두고 뜨거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10대들에 비해 20대 초반은 더욱 과감한 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 길에도 공공장소 길거리 벤치에서 남녀가 뒤엉켜 있는 것을 봤습니다. 맨살에 짧은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남자의 다리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아 남자를 더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길은 퇴근 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남녀의 애정행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표정이 일그러졌습니다.

10대들의 애정은 방송드라마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종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욕하면서 본다는 막장드라마의 오명을 들었지만 시청률은 최고였습니다. 특히 10대를 비롯한 젊은이들과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바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10대 남녀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런데 10대 남녀는 과감한 키스신을 보여주는 등 기존 방송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이것이 세태를 반영하는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전국민들이 시청하는 공중파 방송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과거의 잣대로 10대들의 애정 문제를 판단하는 것이 옳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젊은이나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공장소와 같은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노출의 계절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변이나 수영장 등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눈살을 찌푸릴 만한 연인들의 애정행각과 같은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찔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남녀들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은밀한 부위를 더듬는 장면 등 민망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이미 개장한 캐리비안베이 등 인공 해수욕장(?)에서는 선정적인 노출이나 애정행각을 보이는 '꼴불견'족들이 출몰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러한 공공의 공간은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의 장소라는 점에서 누구나 조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절제된 수준의 자연스런 애정의 표현을 한다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을 만한 지나친 행동까지도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농도짙은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예의범절의 문제일 것입니다. 가족들 단위의 사람들도 많은 장소라는 점을 감안해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빵집에서 10대 남녀 학생이 만나는 것도 조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에서 보면 너무 엄격했던 시기였습니다. 소위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유교적 사상이 강한 사회의 단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예전과는 달라진 세상입니다. 그래서 남녀가 자연스럽게 교제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사회 공동체의 상식을 지키는 기본은 필요할 것입니다.

아침에는 10대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고 저녁에는 20대 커플의 지나친 애정행각을 보면서 퇴근한 날이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이같은 꼴불견 모습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유가 길거리의 방종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유에는 그 만큼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둘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 사회 공동체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지킬 것은 지키는 시민의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  참고 : 사회통념을 고려해 공공장소에서 너무 민망하고 지나친 애정행각 사진은 게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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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