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09 무한도전 '씽크커피'와 스타벅스의 차이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8)
  2. 2009.05.09 여성운전자들, 하이힐 신고 운전하지 마라 by 진리 탐구 탐진강 (92)


지난 주말에 방송된 무한도전 뉴욕 프로젝트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편에 나온 '씽크커피(think coffe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왜 씽크커피인가? 참 궁금했습니다. 그 의미를 알고나니 역시 김태호PD였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왜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송을 시청하면서 무한도전이 '씽크커피' 미션에 대해 무한도전이 아무 의미없이 커피전문점을 여러 차례 비춰주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두유 라떼를 사러 '씽크커피'를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씽크커피'를 찾아가 에스프레소 샷 2개에 거품 약간, 컵 두개를 겹쳐서 컵 홀더에 넣은 후 사와야 하는 미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편집장(김태호PD)은 멤버들에게 '씽크커피'를 찾게 했을까? '씽크커피'는 어떤 곳일까? 무한도전 화면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사실과 깊은 의미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씽크커피는 어떤 커피전문점일까?

무한도전 멤버들이 찾는 '씽크커피'는 뉴욕의 워싱톤 스퀘어 파크(Washington Square Park ) 인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공원을 중심으로 뉴욕대(NYU, New York  University) 건물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퀘어파크 근처에는 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가 있어서 젊은 대학생들과 예술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징성과 배경을 바탕으로 스퀘어파크는 뉴욕의 젊은이들의 영혼과 자유로운 예술정신을 표현한 영화들이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길이 말한 '어거스트 러쉬'라는 영화가 여기서 촬영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는 영화도 해리와 샐리가 헤어지는 장소였고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네빌이 혼자서 배회하는 곳도 스퀘어파크라고 합니다. 여기에 씽크커피가 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씽크커피'는 뉴욕대 학생들이 특히 많이 찾는 도서관 모드의 커피점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아프리카 노동자들을 착취하지 않고 정당한 이윤만을 취하는 농장의 원두만을 취급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은 커피점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점 내부가 높은 천장과 넓은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붉은 벽돌과 편안한 소파로 디자인된 아늑한 공간이 특징입니다. 여기서는 뉴욕대 학생들이 랩톱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고 책을 읽기도 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씽크커피에서 다소 어려운 미션인 커피 주문을 영어로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이 의사소통을 힘들어 하는 모습이 비춰질 때 마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줄리엔 강이 등장해 정답을 알려주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미션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첫 뉴욕편에서 영어도 못하면서 뉴욕에 갔다고 일부 비판받던 상황을 생각하니 무한도전의 도전의식을 더욱 심화시켜 준 미션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히 영어를 못본 분들을 위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표현을 그대로 기록해 봅니다. 'One large soy latte with a little bit foam two espresso shots, two cups, and cup holder please'

스타벅스와 고급 커피전문점의 문제는?

씽크커피가 공정무역에 의해 공정한 이윤을 분배하는 커피점이라면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고급 커피전문점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예전에 MBC '뉴스후'(141회)에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당시 내용을 인용해 봅니다. 스타벅스 커피 중에서 3800원짜리 카페라떼 가격에 대한 분석을 보면 원재료, 임대료, 인건비, 감가상각, 로얄티 등을 모두 합해서 2800원이고 나머지 1000원은 이윤입니다. 그러면 이익률 25%가 됩니다. 일반적인 식당의 이익률 6.5%보다 무려 4배나 더 챙긴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원두를 볶은지 1년이나 지난 커피를 사용한다는 커피빈은 스타벅스보다 가격을 700원 더 받습니다.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을 100으로 두고 보면 독일은 24도 안된다

가격에 대해 차치하더라도 국가별 구매력지수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 보다 높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국제가격차 분석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독일, 영국보다 훨씬 비싸게 커피를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보다 무려 4배 이상 비싸다고 보도됐습니다. 우선 가격만을 비교해봐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닌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또 다른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영국의 옥스팜(oxfam)이 조사한 커피 한잔의 구성비율 조사에 따르면 가공비, 유통비, 판매업자 이윤이 커피가격의 93.8%를 차지하고 운송료와 수입업자의 이윤 4.4%, 그리고 세금과 중간상의 이윤이 1.3%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정작 커피 생산농가의 이윤은 단 0.5%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커피 생산에 동원되는 노동자는 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입니다. 

스타벅스는 에티오피아에서 원두 1Kg을 대략 300원에 구입해서 약 25만원 정도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것입니다.(*최근 국제 비정부 기구에서는 커피원료 1파운드(0.45㎏)를 75센트(695원)에 사들인 뒤 0.5파운드를 13달러(1만2051원)에 파는 스타벅스의 불공정 무역을 규탄하고 있어 가격은 다소 높아진 듯 합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생산한 커피 원두를 거의 공짜나 다름 없는 비용으로 사들여서 엄청난 폭리의 가격에 커피를 판매하는 셈입니다. 이 정도라면 거의 착취 수준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어린이들은 커피 원두 생산의 주요 노동력으로 동원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벅스의 상행위는 불공정 무역의 대표적 사례로서 의식있는 세계인들의 비판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도 공정무역을 하겠다고 나섰고 2007년 기준으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 900만Kg을 구입했습니다. 여타 커피 전문 기업중 최대 수치이기는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구매량의 5%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95%가 불공정 무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수치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유태인 자본으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압박(?)하는 돈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합리적 가격도 아니고 도덕적이지 않는 소비를 아무 생각없이 해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브랜드나 분위기가 차별화 요소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가격과 생산 원가를 비교하면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것을 보면 된장녀 논란이 일었던 장면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커피란 무엇인가?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을 가리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이라고 하다가 1650년 무렵부터 커피라고 불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커피나무 열매가 붉게 익으면 과육이 벌어지면서 푸른빛을 띤 생두가 나오는데 이것을 말려서 볶은 뒤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커피는 독특한 맛고 향을 지니고 있어 세계인들의 대표적 기호식품입니다.

커피의 주요 성분으로는 카페인, 클로로겐산, 나이아신, 칼륨 등이 있는데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우리 인체에서 다양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커피의 종류와 양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커피 1잔에는 6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는 주산지인 에티오피아가 가장 유명하며 요즘은 여러 콜롬비아, 네팔, 페루 등 제3세계 여러 국가들에서도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를 아시나요?

그 동안 무한도전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씽크커피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중의 관심 밖인던 스포츠 비인기종목 볼슬레이 대표팀을 부각시킨 것도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획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도전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한도전의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편의 경우도 300만원을 두고 벌이는 형사와 탈옥자들의 두뇌 대결이었지만 실상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격전을 벌였던 장소들이 철거촌과 재개발 지역이었습니다. 도시 빈민들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점을 인식시킨 셈입니다. 벼농사 특집도 소외된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룬 것이었습니다.
 
씽크커피(think coffee)는 영어 단어 그대로 '커피를 생각'하게 합니다. 커피는 '블랙 골드(Black Gold)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에티오피아는 품질좋은 커피의 세계최대 생산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에티오피아는 잘사는 국가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약 700만명이 긴급 구호에 의지하는 최빈국입니다. 거기에는 에티오피아 국가의 문제도 있지만 커피 무역의 불공정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커피에서는 네팔 페루 등 커피 생산자를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씽크커피가 추구하는 공정무역이란 커피로 인한 국가간 불공정 거래관계를 극복하고 생산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에티오피아의 농가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이 지불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정무역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에티오피아는 국제구호가 아니더라도 자립해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공정무역(대안무역)을 실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커피(링크 클릭하면 인터넷 구매 가능)가 그것입니다. 안국동에 가면 아름다운 커피를 찾는 것도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인 '히말라야의 선물' '안데스의 선물' '킬리만자로의 선물' 등 선물시리즈도 공정무역의 대표적 상품입니다. 무한도전이 살짝 알려준 연말 선물은 바로 이것입니다. 

"커피를 생각하면(Think Coffee) 우리 주변과 지구촌의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열립니다."

* 아름다운 커피 :  http://www.beautiful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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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제천에 처갓집 가족 행사가 있어 다녀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 운전은 베스트 드라이버로 알려진 처형이 자진해 나섰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처형은 운전 면허를 딴 이후 지난 25년 이상을 줄곧 신발을 벗고 운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처형은 운전을 참 부드럽게 잘했습니다. 확실히 처형은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할만 했습니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던 지라 맨발의 운전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신발을 신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처형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왜 맨발로 운전을 하시게 됐나요?"
"신발이 불편해 한번은 벗고 운전을 해봤는데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하이힐을 신고 있을 때면 불편하고 불안해 벗고 운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는 여성 운전자들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운전 습관이라고 합니다. 운동화나 드라이빙 슈즈를 자동차에 준비해 두었다가 갈아신고 운전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맨발로만 운전을 하나요?
"대개는 양말을 신고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맨발로 운전하게 됐어요."

▲ 맨발로 운전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사실 생각해 보면, 1960년 런던올림픽에서 맨발로 마라톤을 우승한 에티오피아의 아베베라는 선수도 있지 않았던가.
'맨발의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2시간 15분 16초로 당시 세계 신기록. 아베베는 아프리카인 최초로 우승한 후 4년 뒤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종전 기록을 3분 앞당겨 우승해 올림픽 최초의 2연패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맨발(또는 양말) 운전하는 처형의 세가지 이유 
 
우리는 이미 익숙한 운동화나 구두를 항상 신다보니, 맨발로 운전하는 것을 신기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맨발로 운전하는 것도 장점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운전 감각이 편하다

우선은 운전감각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느낄 수 없는 미세한 감각으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자동차의 상태를 느끼면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 신발을 신으면 발에 땀도 차고 갑갑한데 그러한 불편함도 없습니다. 편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운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맨발 운전이 많은 편인데 우리나라에는 다른 사람의 이목으로 인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건강에도 좋다

발바닥에 감각이 전달되어 전신 운동의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갈밭을 맨발로 걷게되면 지압 효과를 얻게 되어 건강에 좋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운전하면서 발바닥 뿐만 아니라 발가락을 전부 활용할 수 있어 운전하는 동안 발운동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발바닥 지압 운동의 효과로 인해 머리가 맑아지는 시너지도 있다고 합니다. 노인의 경우는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다니 건강에도 도움되고 운전에도 효과가 있다면 일석이조인 것입니다. 다만 처음에는 익숙치 않으니 몇번 운전하다보면 익숙해진 다고 합니다.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을 하다보면 갑작스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빠른 대처가 가능해 안전 운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있을 때 보다는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도로 상황에 대응해 운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도로 교통에서 맨발은 조금이라도 더 빠른 대처가 가능한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발바닥과 발가락이 어느 정도 긴장을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어 그 만큼 안전에 대해 주의를 하게 되는 장점도 안전 운전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다만 발에 땀이 차지않도록 자동차 내 통풍을 잘해 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맨발로 발바닥 지압을 하는 아이들(자료 사진)

맨발 운전의 장점은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처형에게 또 물었습니다.
"그럼, 맨발로 운전하면 안좋은 것은 없나요?"
"겨울철에는 발이 시려서 잠시 히터를 튼 후 따뜻하지면 운전해야 하는 것이죠.^^"

맨발 운전이 반드시 좋다고만 볼 수는 없겠지만, 여름철과 같이 땀이 많이 차고 불편한 계절에는 특히나 맨발로 운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보면 남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방식과 같아야만 한다는 고정관념도 갖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편한 방식이 있다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편한 삶의 방식을 갖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운전자들,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지 마라!

운전석에서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페달을 밟을 때 뒤꿈치는 플로어에 붙이고 앞부분으로 페달을 조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굽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바닥이 두툼한 웨지힐 또한 페달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이힐은 특히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운전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운전 중 돌발 상황이나 코너 회전시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민첩한 발 동작을 방해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힐 앤드 토(heel and toe)'라는 말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앞꿈치로 브레이크를, 뒤꿈치로는 액셀 페달을 동시에 밟는 동작입니다. 부드러운 코너링을 위한 레이싱 테크닉으로, 회전수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감속해 다음 가속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운전자는 드라이빙 슈즈를 신었더라도 구사하기 어렵습니다. 운전에 자신 있는 베테랑이라도 하이힐을 신고는 절대 할 수 없는 기술입니다.

하이힐처럼 굽 높은 신발은 뒷꿈치가 안정적으로 받침대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장시간 가고 서기를 반복해 페달을 밟는다면 발목과 무릎 관절에 큰 무리를 초래할 수 있어 건강에도 악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만일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하이힐은 발목이나 무릎에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페달을 섬세하게 조작하려면 바닥이 얇은 신발인 '드라이빙 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발을 많이 움직이므로 연한 통고무나 가죽으로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앞코를 들어올렸을 때 쉽게 접힐 정도로 부드럽고 맨발로 신어도 갑갑하지 않으며, 발바닥으로 밑창 너머의 감각이 전해지는 신발이 드라이빙 슈즈라는 것입니다. 차 안에 운동화나 실내화를 준비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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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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