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19 이응경 거짓말 삶 폭로에 전 남편과 이진우 전 매니저 반박 글, 분노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1)
  2. 2010.07.19 가희 루저 논란, 예견된 세바퀴 지뢰 터진 것 by 진리 탐구 탐진강 (21)
  3. 2009.12.30 유재석 이경실 서신애, 연예대상 3색 눈물의 수상소감 by 진리 탐구 탐진강 (33)


요즘 연예인들, 사생활 폭로가 대유행인가 봅니다. 그다지 대중들에게 가치도 없는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여과없이 내보내는 방송사도 문제가 큽니다. 연예인은 한번 이슈가 돼 떠보기 위해, 방송사는 시청률 올려 광고 수입을 늘려보겠다는 심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방송도 연예인도 해서는 안될 내용이 있습니다. 이불 속 비밀 사생활이나 과거 연인에 대한 비판성 폭로가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일방적 이야기가 진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과거 남자와 여자 이야기는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방송에서 과거 사생활을 폭로해 과거의 연인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곤 합니다. 설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과거 사생활을 방송에서 폭로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일인지 고개가 흔들어집니다. 물론 과거의 일이 중대한 문제라면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 깔끔한 처리를 하면 됩니다.

과거 사생활 폭로에 전 남편도 시청자게시판에 반박 글 올려

오늘 아침 방송 '좋은 아침'에 여배우 이응경이 현 남편이 이진우와 함께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왔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많은 것이 현실이니 충분히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이응경이 어린 19살의 나이에 첫 결혼을 하면서 아이를 낳고 힘들게 살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전 남편에 대해서도 굳이 하지 말아도 될 이야기까지 한 것 같습니다.

                         이응경과 현 남편 이진우가 아침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소개했다

이응경은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전 남편과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직업도 없이 무능해 자신이 연예인 생활하면서 돈을 벌었고 딸을 가진 사실도 거짓말로 숨겨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전 남편이 자신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면서 사랑하면 빚이 문제가 아니겠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해 빚까지 떠안고 이혼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응경이 출연한 아침 방송이 나간 후 전 남편인 최갑수가 반박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가면과위선의 광대극을 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던 것이지요. 전 남편인 최갑수는 이혼한지 15년이 지났고 서로 잘되기를 바라며 조용한 삶을 살아가는데 일반적으로 출연자의 대본을 쓴다해도 이토록 가슴을 찢어놓는 이야기만이 방송될 수 있는지 분노로 글을 쓴 것이라 합니다. 이진우 전 매니저도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함께 내용을 살펴볼까요.

[전 남편 최갑수의 반박 글] 가면과 위선의 광대극을 봤습니다 
 
저는 이응경의 전 남편 입니다. 아침에 출근하기때문에  아침방송을 볼수 없었지만 몸이 아파서 출근이 늦어진 관계로 우연히 아침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혼한지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서로 잘되기를 바라며 각자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로서는 아무리 일방적으로  출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대본을 쓴다해도 이토록 상대방의 가슴을 찢어놓는 얘기만이 방송될수 있는지?  새삼 감춰놓았던 분노가 이글을 쓰게 만듭니다.

먼저 이응경씨는 가면과 위선을 벗어야 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살려고 상대방을 짓밟아야 한다고 해도  그건 15년전일입니다. 사랑하는딸과 어차피 세상을같이 살아가야하는 전부인이기때문에 저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세상에서 들려오는 모진 소리를 들어도 참고 인내하며 감수하고 살어왔습니다.

기억하실것입니다.!! 어떻게 이진우와 이응경씨가 만났는지?? 저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불륜을 저질렀었고 그 사실 또한 그때 당시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아무관계도 아니라고 그토록 잡아 땠다가 결국 불륜이 결혼으로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잊혀진다해서 진실이 감춰지진 않습니다.

모든 남녀관계의 잘잘못은 모든게 남자의 책임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저로서는 그때당시 증거자료가 있어서 간통으로 두사람을 고소하기위해 강남경찰서까지 갔다가  간통한 어머니라는 멍에를 쓰고 살아야할 딸의 장래를 생각해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그러한 증거들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15년이 지난일들을 들춰내서 언급한것은 남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왜? 그토록 자기만 살겠다고 상대방을 가슴아프게 하는지... 후안무치한 이야기로 가면을 쓰지 않기를 정말 바랍니다.

저도 할말이 많은 사람이지만 어찌 글로써 변명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끝까지 이러한 언행을 한다면 참추악하고 더러운 전부인 이응경의 과거를 밝힐수밖에 없습니다. 왜? 결혼생활이 힘들었는지... 정말 힘들게 한사람은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결혼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들킨 불륜과통정을  몇남자와 했는지...???

그리곤 방송에서 얘기 합니다. 전남편이 여자관계가 복잡했다고 .... 공개재판이라도 할 용의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여자이름이라도 밝혀보라고...묻고싶습니다. 모든게 자기의 남자와 불륜을 숨겨보려는 더러운 가면을 쓰고 하나님을 애기합니다... 저도 신앙인이지만  가면과 가식을 쓰고 모든시청자가 시청하는 방송에서 거짓말을 진실인양 얘기 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방송을 할 경우에는 묵과하지 않을것입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하면서 부끄러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진우 전 매니저 글

이응경 스켄들 당시 이진우 전 매니저입니다

이응경 스켄들 당시 이진우 전 매니저입니다.
그때 당시 한밤의 TV연예 사실관계 확인 통화 목소리 나갔던 매니저입니다.

기사 보고 들어와 분통의 글을 남깁니다.
저는 그때 2년간 이진우씨의 개인 매니저를 했습니다. 함께 숙식을 해가며...

급여는 10원도 받지 못했으며 결국 저를 버리는 이진우씨에게 화가나 고소장 접수하고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도 하였습니다.

인기가 별로 없어 그런지 그냥 조그만 박스기사가 전부더군요.
또한 노동 계약을 한게 없다고 사건이 그냥 뭍혀 버렸습니다.

전 단지 "미안하다~"말 한마디가 듣고 싶은거였는데...
그 이후로지금까지 이진우 말만 들어도 이가 갈리는 사람입니다.

이응경씨와 불륜? 제가 그때 매니저니 진실을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당시 면목동에 이응경씨가 거주한부모님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부 구조는 지금도 그리겠습니다.

주위 슈퍼와 PC방 도로도 눈감고 위치를 그리겠습니다.
사건때도 기자분들 1층에 진치고 있는데 지하로 들어가 계단으로 십몇층을 올라가던 이진우

그 일과관련된 증인이나 자료는 최갑수씨보다 제가 더 많을겁니다.
그때 강남에서 골프샵 하시던 최갑수씨도 만났었구요. 저를 기억 하실겁니다.

정말 딸 때문에 알면서 고소장 접수 못하시고 이혼 당하시던거 봤습니다.
눈시울 빨개 지는것도...

불륜사건 >이진우 Vs 최갑수씨 재판 >최갑수씨 패소 > 이응경씨 이혼소송 접수 > 이혼성립
이응경? 이진우?

저는 둘다 사람취급 안하고 살고입니다. TV나오면 채널 돌려버립니다.
최갑수님이 두사람의 더깊은 진실을 알면 지금 당장 고소장 접수할겁니다.

최갑수님 쓰러질까봐 여기까지만 합니다.
이진우 어머니는 파주 시골구석에서 쓰러져가는 쓰래뜨 지붕의 옛날 구멍가게 합니다.
그것도 아주 초라한....

그러나 이진우는 전원주택 멋지게 지어 폼나게 살고있죠.
신인 연기자상 받으면서 전처와 아들은 옛날에 버렸고...

뇌출혈?
하늘이 내린 벌인줄 알아야 할겁니다.
또한 살려 놓은건 반성하라고 살려 놓은것 같네요...

이진우 이응경 결혼시 발표때 영상 보세요.
이진우 "여러분 우릴 보호해 주세요!"

뭐가 두려울까...
최갑수씨~ 저 기억하시죠? 힘내세요. 방송 못나가는 저희가 게시판 밖에 더 하겠습니까?
최갑수씨 억울한 심정 저는 압니다.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게시판에 오셨을까 하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그때 불륜사건으로 재판~ 진실과 다르게 패소하게 된거 사과 드립니다.
그때 이진우씨 왕역활 하고 있어 장관님들 콜이 많아 나름 빽이 좋을때 였습니다.

이진우! 이응경!
내가 누군지는 너무잘 알것이고
방송에서 그딴 식으로 행복이니 선량한 피해자니 운운하며 시청자 조롱하지말아라!
그때 스켄들 기억하는사람들 너희 둘 결혼 우연히 아니란건 다 알 것이다!

또 방송 나와서 이번 처럼 웃음 보이면 그때 마다 글 남기고 진실을 단 한명이라도 더 알게 할것이다.
"하나만 기억해라~ 세상에서 당신둘이 불행해 지길 간절히 원하는 한명은 있다고.....평생...."

ps. 글읽으시는 분들께...

왜십수년이 넘었으며 잘살고 있는데 그냥 두지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당한거 글로 적으면 눈물로 적셔가며 책몇권도 쓸겁니다.
시청자는 진실을 알아야 할 최소한의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아침?
프로이름 좋~다!

* 게시판 관리자님은 글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 시청자로 이응경, 이진우 방송의대한 제 개인적 사실과 의견을 올린겁니다.

<출처 좋은아침 시청자게시판>

연예인 폭로 조장하는 방송사의 시청률 지상주의 문제없나? 

최갑수는 글에서 '어떻게 이진우와 이응경씨가 만났는지? 저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불륜을 저질렀었고 그 사실 또한 그때 당시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아무관계도 아니라고 그토록 잡아 땠다가 결국 불륜이 결혼으로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잊혀진다해서 진실이 감춰지진 않습니다.'라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응경과 이혼 당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또한 최갑수는 '모든 남녀관계의 잘잘못은 모든게 남자의 책임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저로서는 그때당시 증거자료가 있어서 간통으로 두사람을 고소하기위해 강남경찰서까지 갔다가  간통한 어머니라는 멍에를 쓰고 살아야할 딸의 장래를 생각해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라며 지금도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갖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응경이 출연한 방송으로 촉발된 사생활 이야기가 상호 폭로전과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혼에 대해 누가 잘잘못을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헤어진 부부가 방송을 놓고 서로 폭로전으로 싸우는 모양새는 영 좋지 않습니다. 최근 김부선, 이경실, 토니안 등 연예인들의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세간의 이슈로 등장하곤 했습니다.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번 이응경의 전 남편 이야기도 가슴에 묻어 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현 남편인 이진우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전 남편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아무리 어려웠던 시기 이야기라 하더라도 굳이 전 남편과 딸의 이야기를 꺼내야만 했는지 안타깝더군요. 이응경의 과거 사생활을 꺼내 방송으로 내보낸 방송사의 옐로저널리즘은 더욱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시청률만 되면 연예인 사생활 폭로를 아무렇지 않게 내보내는 방송사의 행태는 황당할 따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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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전 루저란 단어 안씁니다.. 루저가 어딨습니까 세상에...단점있는 사람보고 루저라고 한다면...그렇담 저도 루저중 하나겠지요."

가희(박가희)가 미투데이에 쓴 내용입니다. 최근 루저 논란에 대해 루저란 단어를 쓴 적도 없고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입니다. 사실 토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루저 논란으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저도 우연히 세바퀴를 봤습니다. 우선 논란이 왜 시작됐는지 살펴보지요.

이번 세바퀴 방송에서 가희에 앞서 줄리엔 강이 나와 트로트 '땡벌' 노래도 부르고 이종격투기 시범을 보이는 등 개인기를 선보이고 그의 훤칠한 키와 외모에 대한 출연자와 진행자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MC 박미선이 가희에게 "이제 결혼을 해야 될 나이이기도 한데 이상형은 있나요?"는 질문을 던졌고 가희는 "저보다 키 작은 남자는 싫어요. 183 이상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가희는 남자의 외모 중 키와 관련된 부분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입니다. 줄이엔 강이 키가 크고 핸섬한 마스크가 아줌마 출연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후라서 가희도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키를 언급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냥 가희가 "저 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어요." 정도로 답변했다면 좋았겠지만 구체적으로 183 이상이고 말한 것이 실수라면 실수였습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매체는 가희의 발언을 루저 논란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루저라는 단어가 가진 휘발성이 워낙 크다보니 인터넷은 순식간에 가희 루저 논란이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가희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 경솔한 발언이란 주장도 있고 가희는 단지 이상형만 말했을 뿐인데 과잉반응이라고 옹호하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무책임한 언론이 논란의 불씨를 부추긴 측면도 큽니다.


이번 가희 루저 논란은 세바퀴 제작진에 책임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세바퀴에서 타이밍상 질문도 그렇지만 굳이 방송 자막에 '키작은 남자 싫어요' '183 이상' 등 구체적 내용을 내보낼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 한 여대생이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 패배자)'라는 발언을 해서 한 동안 루저 논란이 뜨겁게 인터넷을 강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바퀴 제작진은 스스로 논란의 가능성에도 아무 생각없이 자막까지 친절히(?) 배치해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강합니다.

어쩌면 이번 세바퀴 논란은 이미 예견된 지뢰가 터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세바퀴는 예전부터 언제 터질지 모를 지뢰 폭탄을 달고 달리는 폭주기관차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희 발언으로 지뢰가 터진 셈입닞다. 세바퀴는 과거부터 너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예능을 추구해 왔습니다. 당초 중장년층 연예인 게스트들과 더불어 1020 세대 젊은 연예인들이 함께 공감을 추구하는 퀴즈 예능을 기획했지만 실상은 연예인들의 춤과 몸매 감상과 같은 말초신경에 더 관심을 유도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이번 세바퀴 방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줄리엔 강이 나오자 아줌마 연예인 게스트 패널들은 외모와 몸매에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줄리엔 강의 품에 안겨 음흉한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한국 여자들의 애교를 강조해 아줌마의 닭살 교태(추태?)를 선보이지 않나 줄리엔 강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더 나아가, 굳이 비교하지 말아도 될 키와 몸매를 비교하며 노골적으로 루저 논란을 자극하는 듯 했습니다. 가희에게 이상형으로 줄리엔 강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듯 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희를 줄리엔 강과 김구라 조형기의 옆에 세워두고 외모지상주의를 스스로 조장하는 방송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가희가 나오자 중년 아저씨 연예인들이 또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또 가희는 김완선의 섹시댄스는 물론 멤버 나나와 함께 '뱅' 드럼 춤을 선보여 중년 남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조형기는 "가희 나온다고 이발하고 목욕재개하고 빈티지 신발 신고 나왔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희의 김완선을 재연한 섹시댄스가 나올 때는 조형기 정은표 등은 자리를 벗어나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년 아저씨들의 민망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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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의 김완선 섹시댄스 장면에 중년 아저씨 패널들이 가깝게 다가와 앉아 감상하고 있다

게다가 조형기는 가희의 댄스를 보며 "보는 게 너무 힘들다. 호흡곤란이 온다"고 했고 이경실은 "다음번엔 산소호흡기를 준비해야 겠다"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가희는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댄스에 이어 또 한번 신신애 춤사위를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세바퀴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춤과 몸매 자랑과 더불어 중년 게스트 출연진이 불썽사나운 연출을 하여 비난을 자초하는 셈입니다.

세바퀴의 폭탄은 오래 전부터 폭발할 임계치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세바퀴에
근육질의 남자 스타가 출연하면 아줌마 패널들은 씩스팩 복근을 보여달라고 외치고 아줌마 패널들이 근육을 쓰다듬는 모습이 여과없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가희와 같이 걸그룹 멤버들이 나오면 섹시댄스를 추도록 하면서 중년 아저씨 패널들이 가까운 곳에 다가와 앉아 침을 흘리며 몸매를 관람하는 황당 장면이 연출되곤 했습니다. 아무리 아줌마 아저씨라지만 공중파 공영방송치고는 과도한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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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바퀴 제작진의 무리한 시청률 지상주의와 외모지상주의 방송에 의해 가희가 희생양이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가희도 좀 더 신중하게 답변했다면 논란을 피해갈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장면입니다. 세바퀴가 토요일 밤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높은 것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독창적 예능이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되면서 점차 초심을 잃고 걸그룹이나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아중마 아저씨들의 관음증을 자극하는 장면도 자주 보입니다.

루저 논란이 처음 발생한 미수다 제작진은 방송통신심의위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세바퀴도 제작진의 의도적 편집이라면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물론 가희 루저 논란은 미수다와 같은 후폭풍과 제작진 제재와 같은 형태로 커지지는 않겠지만 차제에 신중을 기해 방송을 기획하고 편집해야 한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바퀴가 초심을 잃지말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라도 또 다시 세바퀴는 스스로 매설한 지뢰 폭발로 인해 세상을 향한 질주를 멈출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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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우리네 뭇 사람들이 살다보면 우울한 일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한 연말입니다. 일년 내내 힘들거나 어려울 때에도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집에 들어와 보니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10여년 전에만 해도 가요대상이나 드라마대상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는데 이제는 연예대상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 같아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만큼 사회가 변했다는 반등일 것입니다.

얼마 전,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기에 이번 MBC 연예대상은 유재석이 될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예상은 되었지만 유재석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이로써 연예대상 5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최다 수상자는 6번이나 수상한 이경규이고 강호동은 4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SBS가 남아 있어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소 유리한 SBS에서 강호동이 차지한다면 유재석과 5대 5 동률이 될 것입니다. 유재석-강호동 시대가 여전히 계속될 것인지 주목되는 일입니다. 오늘은 MBC 연예대상의 주요한 모습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서신애의 하염없는 눈물과 빵꾸똥꾸 진지희의 천진난만한 미소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잔잔하고 흐뭇한 수상소감은 아역상 수상자인 서신애와 진지희에게서 먼저 흘러나왔습니다. 하염없이 펑펑 눈물이 흘러 말을 잇지 못하는 서신애는 천상 어린이였습니다. 서신애는 수상소감을 시작하자마자 눈물 범벅이 되어 겨우 몇마디 이어갔는데 "제작진과... 배우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전에 안 불러줬다고... 섭섭해했던 아빠, 너무 멀리에서 일하시는데... 감사하고 엄마도 사랑해...동생아, 누나 없어도 엄마 없어도... 씩씩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라는 인사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수상 소감을 준비할 만도 한데 수상자로 호명된 순간부터 눈물만 흘리는 서신애를 보면서 감정에 충실한 아이의 모습을 느꼈습니다. 예쁘고 순수하고 사랑스런 모습이었습니다.

빵꾸똥구 진지희와 불쌍한 아이 서신애의 수상 모습이 대비됩니다

어쩌면 '지붕뚫고 하이킥'의 진정한 히어로인 빵꾸똥꾸 유행어의 주인공 진지희 어린이는 의외로 차분했습니다. 진지희는 "제가 시트콤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출연의 기회를 주신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작가 언니 오빠들,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게 모두 감사드립니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시트콤의 배역 해리와 같이 똘망똘망한 모습으로 거침없이 수상 소감을 말했던 것입니다. 서신애와 진지희는 아역상을 공동 수상했지만 수상 소감의 모습은 마치 지붕킥의 배역 모습을 연상시켰습니다.

                          애교작렬 황정음과 청순 글래머 신세경의 드레스 대결도 빛났다

서신애와 진지희의 수상 소감은 신세경과 황정음의 모습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차분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청순글래머의 신세경과 귀여운 황정음은 극중 서신애와 진지희를 닮은 듯 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과 서신애는 자매로 나오면서 억척스럽게 힘든 세상을 개척해가는 이미지였지만 황정음과 해리 전지희는 밝고 쾌활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날 시상식은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이혁재의 단독MC로 진행되었는데, '지붕뚫고 하이킥'이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한 7관왕의 최다 수상을 기록했고 세바퀴가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황정음과 최다니엘 신세경이 신인상 코미디 시트콤 남녀 부문을 휩쓸었으며 정보석이 최우수 시트콤 상을 수상한데 이어 시트콤의 인기주역 진지희와 서신애가 아역상을 받고 김병욱 PD는 특별상이 주어졌고  이순재는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세경과 윤시윤은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슴아픈 인생을 관통한 이경실의 수상소감 '눈물과 감동'

이경실의 수상 소감은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경실은 전 남편과의 이혼과 자신을 아껴주는 남자와의 재혼에 이르기까지 아픔이 많았던 연예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경실은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통해 "나에게 또 이런 날이 올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시상식은 으레 참석하는 행사였는데 몇 년 동안 후배들을 축하해주고 싶어도 떳떳하게 오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참여를 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야말로 대성통곡과도 같았습니다. 이경실에 대해 '드세다'는 다소 편견을 갖고 있던 것에 대해 반성과 감등을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경실은 "일하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는데 상을 주니까 너무 고맙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저를 다시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경실은 "그리고 엄마, 막내 딸이 다시 한 번 해냈어. 집에 계신 엄마 감사하고 다시 한번 나를 여자로 태어나게 해준 남편한테도 고맙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말한 후 "사랑하는 아들 딸, 엄마가 열심히 산 만큼 니들도 열심히 살아라"고 말해 눈물과 웃음이 함께 뒤섞인 감동의 수상소감을 선사했습니다. 이경실도 화면에 비치는 모습 이전에 한 남자의 여자이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네 소시민과 다를 바 없었던 셈입니다.

유재석의 뭉클한 대상 소감 "쑥스러워 말 못했지만 여보 사랑해"

결국 유재석이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무한도전과 놀러와에서 활약을 감안하면 당연히 받을 만한 수상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수상 발표 직후 눈시울이 뜨거워진 상태에서 처음에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여러차례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지만 올해 MBC 연예대상은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셈입니다.  

유재석은 대상  수상소감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또 받게 돼 감사합니다. 인터뷰 중 웃겨보겠다고 깨방정을 떨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연예대상 후보자였던 강호동, 박미선, 이휘재를 비롯 시상을 한 선배 이경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특히 김제동을 보면서 "웃고 있지만 보는 나는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남겨 정권의 압력으로 KBS 스타골들벨과 MBC 오마이텐트에서 하차한 동료에 대한 진한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비롯 멤버들인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에 이어 곧 군복무 소집해제 예정인  하하에게도 고마움을 잊지않았습니다. 아울러 예능 프로 '놀러와'에서 단짝인 김원희를 포함 이하늘, 은지원 등의 이름도 부르며 감사를 표하는 배려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무한도전과 놀러와에서 모두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지만 그 만큼 식상함의 덫에 걸릴 수 있며 내년에는 더욱 신선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상을 받은 김태호 PD가 올해는 몸을 사렸는데 2010년에는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말과 비견되는 한 마디였습니다. 

가장 감동적이고 가슴뭉클한 장면은 "내년에 아빠가 됩니다. 지금 하는 프로그램이 아이가 커서 거실에서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쑥스러워 그동안 말하지 못했는데 '여보 사랑해'"라는 수상소감 마무리였습니다.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 고백인 셈입니다. 유재석은 국민MC라는 칭호답게 따뜻함과 섬세함이 넘치는 소감으로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듯 했습니다.

                            정가은 현영이 뒤에 섰는데도 윤종신의 단신 키가 드러난 모습 

이로써 유재석은 5회 연예대상 수상으로 4회 수상의 강호동에게 한 발 앞서갔습니다.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다시 유재석과 경합을 벌이는 강호동이 대상을 차지한다면 5대 5의 호각지세가 이어지겠지만 반대로 유재석이 수상하면 6대 4로 독주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압도적인 공헌도가 있지만 강호동이 강심장 스타킹 등에서 기여도를 감안하면 수상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지난 KBS 대상에서도 강호동은 유재석을 안아올렸듯이 이번 MBC 시상식에서도 똑같은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서로 라이벌이면서도 동료애로서 우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 한단계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하염없는 감격의 눈물을 보인 서신애, 진한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 이경실, 사려깊고 따뜻한 유재석 등이 3인 3색의 눈물과 감동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셈입니다. 단지 방송 화면에서 비추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진정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묘미였습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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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