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8.08 위험한 가족과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담배 피운 사장님 사연 by 진리 탐구 탐진강 (41)
  2. 2009.07.06 노무현 동영상, 인간적 감동과 눈물이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3. 2009.05.28 노무현과 손녀 사진들과 동영상, 감동의 파노라마 by 진리 탐구 탐진강 (190)
  4. 2009.05.02 5월 가족 연인 나들이, 호수공원이 최고인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이맘 때가 되면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몇년전 일입니다. 예전 사장님과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사장님을 비롯한 몇 분과 업무차 시내에서 만났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사장님이 즐겨가던 라이브 연주를 하던 카페로 향했습니다. 사장님은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연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 모두 나왔는데 담배가 없었습니다. 저도 담배가 떨어졌고 사장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배를 사러 나섰습니다. 당시 우리 일행이 함께 있던 장소는 낯선 곳이라서 담배 가게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한참을 주변을 헤매야 했습니다.

결국 담배 가게를 찾았고 담배 두 갑을 샀습니다. 담배를 기다리는 사장님을 물론 일행들을 생각해 그 장소로 뛰어갔습니다. 그러다 삼거리를 만났습니다. 잠깐 삼거리에서 길이 헷갈렸습니다. 길을 뛰어가다 순간 멈칫했는데 갑자기 왼쪽 발에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땅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왼쪽 발이 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통증이 심했습니다. 도저히 일행이 기다리는 장소로 가기는 무리인 듯 했습니다.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그냥 집으로 가야할 것 같았습니다.



도로를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기 위해 고통 속에서 잠시 고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일행에게서 휴대폰 전화가 왔습니다.
"왜 안오나요? 한참을 길거리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 지금 담배를 사서 가고 있습니다."

휴대폰 전화를 받고나니 몰래 집에 가는 것이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일행에게 가고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너무나 큰 통증으로 인해 일어설 수 없지만 한쪽 발에 온 힘을 다해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한쪽 발은 겨우 끌면서 다시 일행들에게 갔습니다. 그 짧은 거리가 너무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사장님에게 어렵게 사온 담배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행들은 라이브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리는 여전히 아팠습니다. 누군가 얼음 찜질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중간에 폭탄주 몇잔이 돌았습니다. 마셨습니다. 그런데 술기운에 아픈 다리에 대한 기억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 사장님이 직접 라이브 연주를 했습니다. 누군가 스테이지로 저를 끌어당겼습니다. 몸치이지만 춤을 췄습니다. 어느새 고통도 사라진 듯 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저녁을 보냈습니다. 집에 갈 시간이 되었고 택시를 탔습니다. 여름날 밤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내는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아침에 잠이 깼는데 너무 발이 아팠습니다.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다리가 삔 것 같아 한의원에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아내는 골절일 수 있으니 병원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 날은 쉬는 토요일이었습니다. 첫 째 딸과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아내가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1층으로 나왔습니다. 딸은 아빠를 위해 병원 휠체어를 밀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의 사람들이 전부 지나가는 우리 가족을 쳐다보는 눈길을 느껴졉습니다.

 잠시 우리 가족을 살펴보니 전부 환자였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쳤고 아내는 링겔병을 꼽고 어기적 걷고 있는 환자였습니다.

 아뿔싸, 또 있었습니다. 큰 딸은 얼마 전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얼굴에 대형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그런 딸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링겔병을 꼽고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곁에서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함께 걷는 우리 가족 모두는 환자였던 셈입니다. 그러니 병원에 찾아온 사람들에게는 우리 가족이 얼마나 웃기는 상황이었겠습니까. 한 마디로 '위험한 가족'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 가족이 휠체어를 밀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것으로 착각할 만도 했습니다.


의사의 진찰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도 찍었습니다. 의사는 왼쪽 다리의 발바닥 끝에 있는 뼈가 골절이라고 했습니다. 제 다리는 삔 것이 아니라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옳았습니다. 그 이후 왼 발에 기브스로 하고 목발을 짚고 다녀야 헸습니다.

회사에서 월요일에 인사부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하루 휴가를 낸 상황이었습니다. 인사부장은 제게 어떤 상태인지 물었습니다.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아는데 어떤 상태인가요?"
"일명 댄서 골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목발을 짚고 출근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저를 보면 "춤추다 다리가 부러졌다면서요?"라고 했습니다. 인사부장은 일명 댄서 골절을 춤추다 다친 것으로 이야기를 한 모양입니다. 사실은 그것이 아닌데 해명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사장님은 목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도 다리를 다친 적이 있어 목발 사용법을 잘 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장실로 함께 갔습니다. 사장님이 담배를 한 대 건네며 한 마디 했습니다.
"난생 처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담배를 피우게 됐네."
"어쩌다 그런 셈이네요." (함께 웃음)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담배는 얼마일까?

몇년전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박혀있는 세계 최고 가격의 담배가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약 1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담배를 제작한 곳은 1871년부터 '럭키스트라이크'로 유명한 BAT 담배회사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담배 겉면은 18캐럿 화이트 골드, 루비, 대형 다이아몬드 등으로 담배갑에 뒤덮여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화로 1억 원이라는 사실에 놀라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명품들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 알려진 후에는 수긍을 하는 분위기로 꼭 진기한 세계에서 가장 고가의 담배를 보고 싶다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황당하게 다리가 골절되고 위험한 가족으로 몰린 일화였습니다. 그리고 그 담배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담배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사람들에게 춤추다 다리가 골절된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의료계에서는 해당 골절의 최초 보고는 댄서가 골절한 것으로부터 골절명이 정해졌다고 하니 뭐라 이야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앞으로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다리나 팔이 골절되는 일이 발생하나 봅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은 담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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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퇴임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가 있었던 여러 가지 인간적인 생활들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들의 이웃이자 친구인 노무현의 동영상 모습은 감동의 물결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

자전거에 손녀를 태우고 마을과 들판을 달리던 모습, 그리고 우는 아이를 달래주며 놀아주는 장면 등 할아버지 노무현은 인간미 넘치는 우리의 이웃이었습니다. 단순히 서민 이미지 홍보하기 위해 시장가서 떡볶이 먹고 오뎅 먹으면서 사진 찎는 쇼를 하는 누구와는 너무 다릅니다.

생전의 노무현 동영상을 보고나니 가슴이 다시 아파옵니다. 오는 10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가 있습니다.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대통령으로 우리의 가슴 속에 비석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을 보고 난 후 노무현의 이름을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다시 새겨봤습니다.

노무현은 너무나 인간적인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눈물흘리고 그리워하는 대통령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찾고 가슴 속에 저 마다 작은 비석을 세우는 것은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그리고 민주주의 세상을 마음으로 이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랑했던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봉하마을을 행복하게 달리고 있다

노무현은 아이들과 소외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배려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노무현은 챙기고 배려했습니다. 진심으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기에 그들도 노무현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무현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노무현은 농촌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 그리고 재중 동포들, 지역민과의 열린 음악회, 봉하마을 방문객들 등 수많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함께 했습니다. 권위를 벗어던지고 우리 서민들 국민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노무현처럼 인간적이고 서민적일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은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고개 숙이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대통령으로서 강대국에는 고개 숙이지 않았지만 오직 국민에게는 가슴 아파하고 고개 숙였습니다. 때론 슬퍼하고 때론 노여워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쳤고 항상 국민들과 웃고 울었습니다.

노무현은 우리의 이웃이고 손녀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는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마을과 들길을 달리는 할아버지였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농사를 짓고 농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웃이었습니다.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고소득 농촌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노무현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 감동과 눈물과 다짐의 비석을 세우고 있다

다음은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에 올라 온 11편의 노무현 미공개 동영상입니다.

노무현 동영상 11편은 우리의 소탈한 이웃 친구였고 다정한 할아버지였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해준 것 없이 고생만 시킨 참모 생각에 눈물짓고,
자전거에 손녀 태우고 들판 달리며 함박웃음 짓고,
우는 아이, 불편한 아이 어르고 달래고 놀아주고…

영결식 전 미공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님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은 모두 지난해 촬영한 것입니다.

퇴임 직전 청와대 관저에서 안희정씨 출판기념회에 보낼 축하 영상메시지를 촬영하는 장면을 빼곤 모두 봉하마을에서의 생전 모습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기보다는 친근하고 넉넉한 이웃집 아저씨, 옆집 할아버지 같은 인간적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 2008년 1월 오랜 참모였던 안희정씨가 <담금질>이란 책을 내며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대통령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워지자, 대신 축하영상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촬영 도중 대통령은 아무 해준 것도 없이 고생만 시킨 그를 생각하며 밀려오는 회한과 미안함에 끝내 흐르는 눈물을 가누지 못합니다.

안희정씨도 영상을 받아 보고 눈물 지으며, 결국 출판기념식장에서 이를 틀지 않았습니다. 한없이 인간적이셨던 대통령님의 모습을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상영하는 것은 참모로서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2008. 1. 8)

2.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 가운데 아이들을 데려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장군차를 심으러 온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썼는데 무심코 한 어린이를 지나쳤습니다. 아이가 서러움에 우니 달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2008. 4. 6)

또, 기념사진을 찍는데 낯을 가리며 한사코 안 찍겠다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 찾아온 아이들과 악수를 하며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수그리는 모습, 촬영을 하기 위해 무릎에 앉힌 여자 아이의 치마를 매만져주는 모습은 자상한 할아버지 그대로입니다.

3.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불편하지 않은 아이들을 같은 반으로 편성해 가르치는 ‘마산 숲속자람터’ 아이들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비가 와서 마을회관에 자리를 잡고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습니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있어 주위가 산만하고 정신이 없지만 도리어 아이들을 달래가며 도닥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008.04.23)
4. 방문객을 맞지 않는 월요일. 대통령에겐 휴일입니다. 권양숙 여사와 함께 마을로 마실 나갑니다.

마을 주민들이 차린 노점에서 식혜도 사먹고, 지나가는 방문객들과 인사도 나누는 모습입니다.
(2008.08.25)
5. 귀향해서 맞는 첫 생신.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상을 차렸습니다.

주민들의 청에 못 이겨 내외분이 함께 축하 노래를 듣고 샴페인을 터뜨리고 케이크를 자르지만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2008.09.05)

6. 하루 몇 번씩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일이 대통령으로선 고역인데도 불원천리 달려온 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한 가족이 대선 때 선거포스터를 소중히 간직하다 선물로 전합니다.
(2008. 8.15)

내일이 입대라고 친구들과 봉하마을을 찾은 젊은이에게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군 생활 잘하라고 격려합니다.
(2008.11.30)

포즈를 취해달라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하트모양을 그려 보이는 모습엔 천진함이 가득합니다.
(2008. 4. 6)

7. 자원봉사차 내려온 사람들 가운데 한 분이 직접 뜬 자수를 선물합니다.

자수를 뜨다 손을 다쳤다고 하자 다른 손을 잡아주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8.05.04)
8. 대통령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 끔찍이도 아끼던 첫 손녀 서은이가 계속 주변을 얼쩡거립니다. 아예 인사를 시키자 누군가 한 분이 음료수를 건넵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방문객들의 만남. 고인이 꿈꿨던 사람사는 세상의 향취인 것 같습니다.

외손녀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들판을 달리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9. 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대통령에게 헬멧도 씌워드리고 선글라스도 끼워드립니다.

어색해 하면서도 그들과 자전거로 들판을 달리는 모습이 시원합니다. (2008.11.30)

10. 재중동포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인사를 합니다.

살던 곳을 떠나 한국으로 와서 기구한 사연을 한 자락씩 안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대통령은 재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인사말과 표정에 대통령의 따뜻한 마음이 투영돼 있습니다. (2008.09.27)

11.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해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대통령님. 사회자가 예고 없이 노래를 시킵니다.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뽕짝’(트로트)을 부르는 모습은 그 세대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영락없는 소탈한 촌부입니다. (2008.05.06)


※ 이번 영상은 노무현 대통령님 49재와 안장식 등 마지막 장례 절차의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봉하 전례위원회'(위원장 이병완 前 청와대 비서실장)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출처]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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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생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손녀에 대해 애틋하고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손녀도 할어버지를 무척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손녀 딸의 이름은 노서은입니다. 장남인 노건호의 큰 딸입니다. 나이는 올해 6살. 귀여운 꼬마 아가씨.

노무현 대통령과 꼬마 아가씨는 늘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볼 수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 보다  할아버지의 서거에 슬퍼할 노서은 양. 아직 할아버지의 죽음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없을, 어린 꼬마 아가씨.
 
네티즌들은 귀여운 꼬마 아가씨에게 '노다지'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너무 천진난만하고 예쁜 노서은 양의 모습이 노다지와 같은 행복이 담겨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준 듯 합니다. 할아버지는 물론 이웃들에게 항상 행복을 선사하던 노다지 꼬마 아가씨.

그토록 사랑했던 손녀를 남겨두고 세상과 의절해야 했던 노무현. 누가 고인을 끊임없이 괴롭혔던가? 왜 작은 농촌에 살던 촌부를 못살게 굴었던가? 우리나라도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던 소박한 꿈을 누가 앗아갔는가? 비정하고 야비한 몰상식과 열등감을 가진 권부의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과 할아버지 노무현의 다정하고 행복했던 여러 모습들을 소개해 봅니다.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은 할아버지와 자전거 타는 것을 무척 좋아한 듯 합니다. 어둠이 내린 봉하마을을 노무현과 손녀가 지전거를 타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빨간 장화가 눈길을 붙잡습니다.

아직 잠이 덜 깬 꼬마아가씨를 차에서 안고 내린 후 손을 잡고 어딘가 나들이를 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가족들의 모습인 듯 합니다. 하품을 하는 꼬마 아가씨가 귀엽습니다.

손녀 딸을 태우고 봉하마을을 한바퀴 돌고있는 노무현 할아버지가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한 때 청와대 잔디밭에 앉아서 손녀와 행복한 장난을 치며 다정다감했던 할아버지였습니다. 할아버지가 과자를 주는 줄 알고 입을 벌리던 꼬마 아가씨. 할아버지가 그냥 과자를 먹어버리자 뾰루뚱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은 할아버지의 무등을 타는 것도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노서은 양이 할아버지의 무등을 타고 얼마나 좋은지, 두 손을 높이 들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너무도 예쁘고 귀여운 표정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귀여운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과 노무현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청와대 안을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그늘 밑으로 자전거가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비롭게 보입니다.  

할아버지 자전거에 타고 봉하마을의 어디론가 향하던, 꼬마 아가씨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허리 춤을 붙잡고 자전거를 타던 꼬마아가씨가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동네 가게에 들른 할아버지와 꼬마 아가씨. 할아버지는 쭈쭈바를 골라 행여 꼬마 아가씨의 손이 시릴까 정성껏 휴지로 싸서 먹기 좋게 해줍니다.

할아버지와 꼬마 아가씨는 함께 마을 가게를 자주 들렀나 봅니다. 할아버지와 꼬마 아가씨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추억의 장면들입니다. 농촌 마을의 촌부로 살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그러자 세상은 농촌에 내려가 조용히 살고있는 노무현을 시기했습니다. 아니 열등감 많은 자들은 촌부의 삶 마저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은 죽지 않았습니다. 순교자는 죽지 않습니다.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영원한 대통령으로 살아있을 것입니다. 역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불멸의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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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오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어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입니다. 싱그러운 신록이 짙어가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오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은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나들이 장소를 소개할까 합니다.

어제는 일산의 호수공원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개는 근처에서 열리는 고양꽃박람회를 구경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꽃박람회 보다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호수공원 그 자체입니다. 꽃박람회를 한번도 구경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꽃박람회를 이미 그 전에 한번이라도 관람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그다지 기대 만큼 훌륭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기대를 크게 갖지 말고 꽃축제를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드넓은 호수공원 자체가 꽃들과 나무들이 가득 찬 곳이기에 상대적으로 꽃박람회 자체가 약간 빛을 발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라도 호수공원은 함께 나들이로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 중 하나라도 생각되는 곳입니다. 호수공원이 더 좋은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호수공원 입장은 당연히 무료입니다. 꽃박람회는 유료지만 호수공원 자체는 무료입니다. 잘 모르고 호수공원 가는데 꽃박람회의 표를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호수공원 가시는 분들은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넓은 호수와 잔디밭이 쾌적한 낭만의 수채화 풍경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공원이 있겠지만 호수공원 만큼 넓고 다채로운 풍경을 가진 곳은 거의 없습니다. 가족은 가족 대로, 연인은 연인 대로 모두가 각각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거대한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에 잔디밭이 가득하고 나무들과 꽃들도 많아서 평화로운 수채화 같은 곳입니다. 게다가 잔디밭도 개방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호수공원은 '쾌적한'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휴일에 나들이를 가면 사람들이 많아 사람들에 치여 고생한 분들이 많을텐데 호수공원은 워낙 넓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모여 도시락 식사하기에 최적의 공간

연인이나 가족들이 나들이 가면 식사 문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보통 바가지 상혼이 판치는 유원지나 나들이 공간의 문제나 협소한 장소 등 나쁜 경험이 많습니다. 그러나 호수공원은 전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호수공원은 가족들이나 연인 친구 등이 나들이 갈 때 김밥이나 도시락을 싸가서 먹기에 가장 최적의 공간입니다. 대부분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미리 김밥이나 음료수 도시락 등을 준비해 배낭에 담아서 찾곤 합니다.

잔디밭이나 나무 그늘 밑에서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는 도시락을 즐기는 묘미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호수공원 만큼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드물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데이트 및 산책 코스

호수공원은 호수는 물론 모든 공간이 산책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책 코스는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도 제 격입니다. 호수를 주변으로 전망 동산을 비롯한 흥미로운 공간들이 많습니다. 호수 공원 주변을 달릴 수 있어 자전거 도로도 좋은데 호수공원 밖에서 빌려주는 대여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미 공원이 있기도 하고 직접 물가에서 즐길 수 있는 잔디밭이 있기도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 바로 호수공원이라서 좋은 곳입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공원이 아니라 실제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인 셈입니다.

연인들이 팔베개를 하고 누워있는 모습이나 나무 그늘 밑에서 책을 읽고 있는 장면 등 평화롭기만 한 곳입니다. 제가 본 호수공원은 연인들의 경우 젊은 분들은 그들 대로, 나이드신 분들도 그 나름대로 각각이 함께 개성을 만끽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호수와 잔디밭 속, 그야말로 꽃들의 낙원

오월 호수공원은 꽃들의 향연입니다. 굳이 고양 꽃박람회를 찾지 않더라도 공짜로 호수공원에서 꽃들을 즐기는 묘미도 좋습니다. 특히나 꽃박람회 기간을 맞아 호수공원은 꽃들로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장미꽃들이 만발하고 있는 장미 공원은 특히나 아름답습니다. 물론 호수공원 전체가 가는 곳 마다 꽃들이 많아서 꽃들의 낙원인가 싶습니다.

온갖 꽃들이 지나가는 길 마다 피어있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나들이 온 사람들 마다 미소가 번지고 사진을 찍으면서 흥겨운 장면들이었습니다. 짜증나고 답답한 도시의 공원에서 고생하는 것 보다는 호수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꼐 마음 편하게 꽃들을 즐겨보는 것은 기쁨 두배일 듯 합니다.




공원 이외에 라페스타 등 주변 시설의 활용 용이 

호수공원 주변에는 라페스타 등 공간들이 많아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라페스타에서 멋진 식사와 술 한잔을 할 수도 있고 옛날 낭만을 추억하는 분들은 조금 더 가서 백마를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하철에서 가까운 호수공원과 주변 시설 이용이 용이한 지리적 장점이 매력입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는 경우라면 꽃박람회를 구경하고 호수공원에서 데이트를 한 후 라페스타나 백마 등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코스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호수공원은 보통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어떤 분들은 주엽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보 5~10분 정도면 호수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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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