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0.09.12 '미친 존재감' 정형돈 레슬링 감동, 봅슬레이 눈물 닮았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3)
  2. 2009.12.13 무한도전 하하 복귀와 1박 2일 김종민의 귀환 차이점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86)
  3. 2009.11.24 무한도전, 쩌리꽝-또라이-무개념 4종 설전 왜? by 진리 탐구 탐진강 (86)
  4. 2009.10.11 무도 종일방송, 예능종합 웃음폭탄 던졌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7)
  5. 2009.09.20 무한 품절남, 유재석의 매너 감동이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9)
  6. 2009.09.13 무한도전 꼬리잡기, 정형돈 결혼 축포였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51)
  7. 2009.09.06 무한도전 꼬리잡기, 정형돈+유재석 '긴장+두뇌' 레전드였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53)
  8. 2009.07.26 냉면 음악중심과 무한도전 '듀엣의 궁합'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4)
  9. 2009.07.20 무한도전 결혼시즌 가요무대 평정? 김태호PD 전자깡패 영계백숙 제시카 윤미래 etc. by 진리 탐구 탐진강 (22)
  10. 2009.07.15 정형돈-에픽하이 '전자깡패' 뜨거운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35)


"저희 경기가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형돈이 무한도전 WM7 레슬링 경기가 끝난 후 한 말입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은 무한감동이었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에 쓰러진 정형돈을 감싸안은 유재석. 유재석은 바닥에 누워있는 정형돈을 안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울렁증으로 토하고 얼굴이 창백했던 동생 정형돈에 대한 걱정, 그리고 힘든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감격이 순간 밀물처럼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형돈과 유재석이 서로 끌어안고 있는 장면에서 순간 눈시울이 젹셔졌습니다. 그리고 방송 화면에는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이 끝난 소회를 정리하는 자막이 흘렀습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레슬링 특집, 그것은 꼭 안아주고 싶은 무한도전이었다

 
꼭 안아주고 싶은 1년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고
누구도 지지 않았습니다

쓰러질 만큼 힘들 때
언제든 일으켜 줄
우리는 무한도전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모두가 승자가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그리고 코치 손스타는 한동안 말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있는 관중들도 시청자들도 감동과 함께 눈물을 적셨습니다.

무대 위에 올라간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손을 잡고 인사를 했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여운이 짙게 남았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의 경기가 끝난 후 뒤풀이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모두는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번 방송에 당시 멤버들의 소감이 나왔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경기 후 밝힌 소회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까요?

하하 : "저는 심판이어서 별로 한 것은 없지만 정말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먼길 와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 채 하하는 겨우 말을 이었던 것입니다. 장내 선수소개, 심판 그리고 선수 등 1인 3역을 열심히 소화해낸 하하의 겸손한 태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아픔을 참고서 경기하는 형들을 가까이서 지켜봤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정준하 :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저 이제 장가 갈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경기 당일 응급실 링거 투혼을 보이며 진짜 레슬링 선수와 같은 면모를 과시한 정준하가 눈물을 참으며 감정에 북받힌 채 말했습니다. 그러자, 관중들은 '쩌리짱'이라고 외치며 정준하의 투혼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형돈 :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 경기가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동의 한마디였습니다. 역시나 관중들은 '정형돈'을 연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길 : "재석이형 형돈이형 기술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가 했으면 그 아픔과 고통을 나눴을 텐데, 제가 조금 더 도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경기를 보는 내내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유재석 : "기술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경기가 최고의 경기는 아닐지 몰라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순간을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손스타 : "서로 괜찮아? 라고 끝없이 격려하고 걱정하고 응원했습니다. 이 모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길은 형들이 고생하는데 더 잘하지 못한 자책감과 고마움으로, 유재석은 자신의 기술을 받아내주고 고통을 이겨낸 동생들을 위해, 스승인 손스타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로에게 느꼈던 배려와 감동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또한, 형들의 마지막 3경기를 가슴을 졸이며 뒤에서 지켜보던 노홍철의 모습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방송 화면에서 잘 잡히지 않았지만 경기 내내 눈시울이 적셔지고 인상이 찌그러지며 얼굴이 붉어진 채 형들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을 졸이며 형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 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만 봐왔던 터라 노홍철의 진심이 담긴 현장 장면은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노홍철이 "형들이 고통스럽게 경기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고통이 너무 크더라구요"라고 말한 것은 진심의 표현이었습니다.

정준하의 불굴의 부상 링거투혼과 노홍철의 얼굴 붉어진 고통의 응원 눈물 빛났다


그리고 경기 후 무대 위에 서 있던 정형돈의 허리에는 레슬링 챔피언 벨트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레슬링 특집 경기에서 진정한 챔피언은 정형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마지막 경기에 앞서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을 보여 고통을 호소한 정형돈이었습니다. 이미 제1경기도 치렀던 정형돈이 다시 제3경기를 치르기에는 악조건이었습니다. 유재석은 기도를 하고 하하는 장내 소개에 앞서 시간을 끌며 정형돈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기를 바랄 정도였습니다.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박명수 길 노홍철도 정형돈 걱정에 마음을 졸이며 무사히 끝나기를 몸과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정형돈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한 정준하는 자신도 링거투혼으로 몸이 좋지 않은 채 경기에 임하면서도 오히려 정형돈을 먼저 생각해 주는 마음이 멋져 보였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를 격려하며 감동의 레슬링을 선보였던 것입니다. 땀과 눈물 그리고 환희의 무한감동 경기였습니다.


레슬링 경기 자체도 프로레슬러들의 경기 못지않게 훌륭했습니다. 정형돈은 무척 힘든 상황에서도 수플렉스 미사일 드롭킥을 비롯 자신의 특기인 족발당수를 멋지게 성공시켰습니다. 정형돈은 체력도 바닥나 낙법도 안되는 상황에 손스타의 드라이버 공격의 고통을 참으며 사력을 다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정형돈이 경기 마지막 장면에 링 위에 누워있었습니다. 유재석이 3단 로프 위에 올라가 화려한 탑로프 프레스 공격 마무리를 준비했습니다. 유재석이 공중에서 날아 정형돈의 배 위에 떨어지고 경기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은 정형돈을 부둥켜 안고 한 참을 있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정형돈이 수플렉스를 통해 유재석을 넘기는 장면은 거의 프로급 실력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형돈을 일으켜 세워 서로 안아 주었습니다. 정형돈은 일어서 있을 힘도 없었습니다. 멤버들 모두는 목에 메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 편의 감동 스포츠 영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1년간 준비한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레슬링 특집이 진한 감동을 남기며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프로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졸이며 경기를 본 관중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무한도전과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은 또 하나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유재석의 정형돈을 위한 3단 로프 공격 배려와 김태호PD가 지산락카페 방송한 이유

육군 병장으로 현역 만기 제대한 정형돈은 그들과 달랐다

그런데 정형돈은 어떻게 고통스런 공격을 이겨냈을까요? 정형돈은 "기술을 받아내는 거니까, 그 땐 상대를 믿는 것 말고 없습니다. 제가 피를 나눈 형제가 있다면 이런 형이 아닐까 싶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유재석의 공격에 공포스러울 수 있지만 형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이렇게 서로를 믿고 경기를 펼쳤기에 레슬링 특집은 성공리에 끝날 수 있었던 셈입니다.

사실 화면에서는 순식간에 지나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유재석도 힘들어 하는 정형돈을 위해 자신의 희생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3단 로프 위에 올라서 정형돈에게 떨어져 공격할 때 유재석은 다소 불완전하게 떨어지면서 혼자 충격을 거의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만약 유재석이 자신의 날아서 떨어지는 자신의 체중 충격을 정형돈에게 고스란히 안겨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남 몰래 스스로 고통과 충격을 안고 공중에서 떨어졌던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유재석의 배려였습니다.

그리고 김태호PD의 냉철한 프로정신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방송을 레슬링 특집 만으로도 감동모드를 지속하며 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김태호PD는 레슬링 특집을 간결하게 끝내버리고 지산락카페에서의 박명수 게릴라 콘서트로 화면을 넘겨 버렸습니다.

당초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이 레슬링 감동 장면으로 채우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었다면 감동을 쥐어 짜며 편집해 방송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김태호PD는 레슬링 감동모드를 쿨하게 끝내고 박명수 콘서트를 내보냈던 것입니다. 역시 김태호PD는 한 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의리의 남아 정형돈의 형들을 걱정한 봅슬레이 경기 눈물과 레슬링 특집의 감동은 닮았다

한편, 이번 레슬링편은 과거 볼슬레이 특집의 감동과 닮아 있습니다. 당시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은 혹독한 연습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볼슬레이 최종 경기를 직접 치러야 하는 마지막 상황에서 정형돈은 허리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정형돈은 자신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유재석 박명수 등이 형들이 볼슬레이를 타야하는 것이 몹시 괴로와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무한도전 봅슬레이가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하자 정형돈은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형돈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등을 끌어안고 계속 닭똥같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진정한 남아의 눈물이었기에 이심전심으로 전해져 감동을 주었습니다.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 당시 형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으로 눈물을 펑펑 흘리던 정형돈

더보기

* 더 보기를 보면 봅슬레이 특집 당시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정형돈은 봅슬레이에 이어 이번 레슬링 특집에서 연거푸 감동을 준 셈입니다. 어쩌면 정형돈은 지난 봅슬레이에서 허리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형들에 대한 미안함을 이번 레슬링에서 완전히 만회하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진정성이 있다면 통하는 법입니다. 정형돈이 의리의 남자로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는 이유이겠지요.

확실히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한다는 정형돈. 앞으로 웃기는 것도 더 잘하는 연예인이 된다면 차세대 예능의 중심으로서 성장할 것입니다. 이번 무한도전 레슬링 경기에 축하공연을 하기 위해 온 가수 싸이의 '연예인' 노래가사가 정형돈을 비롯 멤버들과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 정형돈의 땀과 눈물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줄 무한도전의 미래일 것입니다.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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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인 하하의 복귀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토요일(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에서는 멤버들이 뉴욕의 핫 클럽으로 이동하며 '롤링페이퍼'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무한도전의 멤버들인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은 지난 뉴질랜드 편에서의 롤링페이퍼를 회상하며 '롤링페이퍼 시즌3'로 멤버들의 아내 또는 여자친구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 유일하게 남자의 롤링페이퍼가 바로 하하가 보낸 것이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봉투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거기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하하가 멤버들에게 롤링페이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내용이었고 내년초 복귀를 강력히 시사하는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의중이 담긴 것이나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이번에 무한도전은 몇가지 측면에서 1박 2일과 비교되는 차이점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무한도전과 1박 2일의 장단점이 있어 어떤 프로가 우월하다기 보다는 서로 추구하는 방향과 내용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가족들과 그녀들도 또 다른 멤버들이다!

무한도전은 탄생 이해 끊임없는 변화와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지 무한도전 멤버들에 그치지않고 그들의 가족들이나 지인들을 동반 출연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무한도전 프로그램들을 복기해보면 정준하의 어머니가 등장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고 벼농사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지인들(2PM, 카라, 에픽하이 등)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무한도전 멤버들의 요청에 그들의 기꺼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빛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롤링페이퍼의 주인공은 멤버들의 파트너 그녀들이었습니다. 박명수의 아내, 노홍철의 여친 장윤정, 정준하의 여자친구 니모,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길의 연인 박정아 등이 각각 롤링페이퍼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솔직 고백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무도 멤버들의 아내와 여친들이 모두 함께 롤링페이퍼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었습니다. 마치 내조의 여왕을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박명수의 아내는 유재석에게 '저희 오빠는 재석씨 옆에 있을 때 빛이 나는 거 아시죠?
민서가 대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박명수를 버리면 안되요. 오빠의 못난 개그에 힘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조의 글과 함께 다른 멤버들에게도 각각 재치있고 사려깊은 메시지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박명수를 향해 '한 집안의 가장으로, 남편으로 개그맨으로 열심히 하는 오빠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다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늘어가는 흰머리 빠져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안쓰러워요. 그래도 오빠한텐 저랑 민서가 있으니 힘내세요, 사랑해요'라는 따뜻한 내용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가족들의 등장이 이루어지듯이 1박 2일도 간혹 강호동의 아이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는 1박 2일이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특성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1박 2일은 시청자들이 대거 참여한 특집이나 현장의 여행객들이나 주민들과 함께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한도전 하하의 복귀 1박 2일 김종민의 귀환의 차이점

앞 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번 무한도전은 하하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무도 팬들이나 시청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하의 복귀를 예상해 왔습니다. 하하가 내년초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되면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할 것이란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태호PD는 주도면밀하게 하하의 복귀를 배려한 기획을 해주는 듯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롤링페이퍼를 통한 자연스런 등장도 그렇고 무한도전 2010년 달력에 'I'll be back'이란 메시지와 함께 하하가 등장의 복귀를 암시해주는 센스도 돋보입니다. 김태호PD가 하하가 군입대 하기 전에 대대적인 게릴라콘서트로 그를 환송해준 것이 오버랩되는 장면과도 닮아 있습니다.


하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무한도전 달력에도 'I'll be back'이란 글귀가 새겨있다

하하는 롤링페이퍼를 통해 절친 길(길성준)에게 '너무나 속 깊고 의리 있고 따뜻한 진정한 아티스트, 잘 보고 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우리 무도 까메오로써 양념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신 것 같아요. 있잖아요! 조춘씨가 캐릭터 겹친다고 머리좀 기르래요. 나름 정 드셨던 거 같은데 송별회때 갈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칭찬과 긴장을 동시에 던지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반면 하하는 무한재석교 광신도(?)답게 유재석에게는 '당신은 완벽합니다. 당신의 그 근육에 파묻혀 울고 싶어요. 가끔은 형수님이 미워요. 저도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라는 4차원의 코믹한 표현으로 무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소위 하하의 복귀를 부드럽게 '소프트랜딩(soft lading)'시키는 방식을 택한 셈입니다. 갑작스런 복귀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반발을 일으킬 수 있어 서서히 그의 존재를 알리고 친근감을 심어주는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라 해석됩니다. 하하의 복귀가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꾸준히 추진되면서 시청자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한편, 김종민은 2007년 11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대 입대하며 1박 2일에서 하차했는데 이번 12월 18일 소집해체 이후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최근 제작진은 발표한 바 있습니다. 1박2일 제작진은 김종민의 재투입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기존 멤버(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의 하차 없이 7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30살 동갑내기 하하와 김종민은 가수 출신 예능인 공익의 귀환으로 공통점이 많다

그렇지만 하하와 함께 비견되는 인물이 1박2일의 김종민인데 그의 귀환은 다소 찬반 논란도 벌어지는 형국인 듯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1박2일이 팀워크가 좋은데 굳이 김종민의 불편하고 억지스런 바보캐릭터가 필요한지 의문이란 주장입니다. 반면 군입대 전 시청자들과 약속인 만큼 김종민의 복귀는 명분이 있다는 찬성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하와 김종민은 나이가 30으로 동갑내기이고 가수 출신 예능인으로 둘 다 법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입대를 하고 각각 연인 안혜경 현영과 군복무 중 이별의 아픔을 갖고 있다는 등 여러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의 각각 원년 멤버로 큰 활약을 했지만 복귀에 대한 반응은 차이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무한도전이 하하의 복귀에 대비해 꾸준히 그이 복귀 가능성을 계속 암시했던 반면 1박2일은 김종민의 소집해제 시기에 갑자기 복귀를 발표하는 방식의 차이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은 하하 군입대 이후 그 동안 전진과 길로 멤버의 변화 과정에서 이미 논란이 있었지만 김종민의 경우는 군입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강력한 캐릭터 구축에 성공하고 팀워크가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태라는 환경의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1박2일 제작진도 김종민과 꾸준히 교감하며 준비해왔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복귀 분위기 형성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과거의 바보캐릭터인 김종민과 현재 멤버들이 구축한 팀워크와 매치되는 부분이 적어 보이는 점도 작용한 듯 합니다. 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이 김종민을 위한 배려를 어떻게 할 것이고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김종민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무한도전 스태프의 번지점프는 역시 무한 도전답다!

이 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할로윈 분장을 하고 10월 31일 뉴욕시내에서 뉴요커들의 사진 세례를 받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뉴욕 센트럴 파크에 가서는 비너스로 분장해 6월 달력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준하와 노홍철은 7월호 달력 촬영을 위해 각각 얼티밋 쩌리어와 돌크 호건으로 분장해 번지점프대 위에서 레슬링을 펼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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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번지점프 위에서 레슬링 촬영을 겨우 마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위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유재석 정준하를 비롯한 일부 멤버들은 번지점프대 아래 평지에 도착했지만 나머지 노홍철 정형돈을 비롯 스태프들 30명이 번지점프대 위에 남아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무한도전 김태호PD와 스태프들은 특단을 결정을 했습니다. 번지점프로 평지로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무한도전의 백미는 스태프들의 번지점프 장면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도 흥미있는 일이었지만 스태프들이 직접 도전에 나선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까마득한 고공에서 번지점프로 떨어지는 남자 카메라와 여자 오디오 스태프의 한 쌍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스태프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1박2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었습니다.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대결을 펼치는 형태인데 스태프들의 참여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은 과거에 스태프 참여가 먼저 있었지만 이번에도 번지점프에 스태프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을 더 열어둔 셈입니다. 어쩌면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서로 경쟁이 되면서도 상호 보완 관계로 발전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제 올해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권위주의적 정치 사회 속에서 국민들에게 잠시라도 시름을 잊게 해주었던 것이 무한도전이나 1박2일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근심 걱정을 잊고 큰 웃음과 감동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무한도전 달력도 따뜻한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한 해동안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 함께 해온 무한도전과 1박2일 프로그램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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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요즘 싸움판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의 참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으로 건너간 무한도전이 오히려 국내에서 피아 구분도 없이 서로 비판과 비난의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아이러니합니다. 좋은 취지로 마련된 '식객' 프로젝트가 왜 이런 논란 속에 빠진 것일까요.

우선 다소 경솔했던 쩌리짱 정준하의 태도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비판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설정이든 리얼리티이든 연기자들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논란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2라운드였습니다. 명셰프와 정준하의 실랑이를 두고 양셰프가 해명하는 와중에 새로운 도화선이 되었고, 급기야 타블로의 형인 이선민이 비판에 가세하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선민의 원색적 비난에 대해 합합 가수 데프콘이 이선민을 강력 비판하면서 그야말로 점입가경인 형국입니다. 무한도전 식객편이 '비난 자객' 4종 설전 세트가 된 셈입니다. 무한도전 설전 4종 세트 비교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차전] 쩌리짱 정준하는 한순간에 왜 '쩌리꽝'이 되었을까?
 

무한도전 식객 프로젝트 '뉴욕편'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정준하의 무례한 태도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습니다. 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으로 간 유재석팀과 박명수팀은 해외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한식 요리사로 유명한 명현지 셰프(명셰프)와 양지훈 셰프(양셰프)를 멘토로 맞아 각각 한식 메뉴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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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같은 팀을 이룬 정준하와 유재석은 뉴저지에 숙소를 구해 김치전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현지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합류한 명현지 셰프의 조언을 듣지 않은 정준하의 고집스러운 행동과 태도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것입니다. 정준하는 김치전을 만들던 도중 명셰프와 의견 마찰로 냉전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명셰프가 "김치를 너무 씻은 것 같다 매콤한 맛이 안날 것 같다"고 말하자 정준하는 "김치전에 무슨 매콤한 맛이냐 맛만 있으면 된다"고 명셰프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그 후 "반죽이 묽으며 재료양이 적다"는 명셰프의 말에 정준하는 말을 듣지않고 계속 고집을 피웠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유재석은 "사부 말 좀 들어요"라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으나 허사였습니다.

심지어 정준하는 김치를 씻다가 하수구가 막히자 명셰프에게 "하수구를 뚫어달라"고 무례한 요구를 하기도 했으며 재료와 반죽에 대한 명셰프의 조언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일관하다 결국 김치전을 여러차례 태워버리기도 했습니다. 김치전이 잘 안되자 풀이죽은 정준하에게 오히려 명셰프가 '미안해요'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양지훈 셰프는 그 동안 미운 오리새끼와 같던 길에게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서 키워야겠다"며 그의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을 칭찬해 주어 대조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송이 21일 저녁에 나간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블로거들은 정준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설사 기획상 설정이라하더라도 정준하의 행동은 너무 무례한 태도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명셰프가 나이가 어리고 여자라서 무시한 것이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최근 쩌리짱으로 주가를 날리던 정준하가 '밉상짱' '쩌리꽝'이란 별명으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1차전입니다. 방송에서 이같은 논란은 간혹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좋은데 논란은 다시 재점화를 하게 됩니다.

[2차전] 타블로 형 이선민의 무한도전 원색비난 '화 키웠다'

무한도전 논란은 22일 타블로의 형인 EBS 유명 영어강사 이선민(데이브)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무한도전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일파만파로 번졌습디다. 이선민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 간다기에 도대체 결과물이 어떨지 살짝 걱정은 했다만, 보면서 완전 낯뜨거워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런 질 떨어지는 개그는 그냥 우리나라 안에서만 해 제발. 해외에, 그것도 하필 세계의 중심 뉴욕까지 가서 또라이짓 하는 건데?"라고 비난해 그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네티즌들의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특히나, 이선민은 학생들이 즐겨 시청하는 '스타 잉글리시' 방송강사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질 떨어지는 개그" "ARE YOU FUCKING SERIOUS?" "쓰레기를 기획한 mbc 놈들" "쪽팔린 추태" "기생충 같은 기자들" 등 입에 담기 힘든 표현까지 구사하며 맹비난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이 미국 방송국에서 메뚜기춤 개그를 선보인 것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미니홈피 글이 논란이 일자 이선민은 
미니홈피 프로필에 "무도 뉴욕 에피소드를 보며 짜증난걸 개인 홈피에 그대로 써놓은 걸 읽어보는 게 그리 재밌나? 16년간 나가 살면서 미국사회에 내재된 편견과 차별을 경험해서인지 어제 화면에 잡힌 무도 MC들 대하는 미국인들의 태도가 참 불편했거든?"이라고 해명 글을 밝혔지만 무례한 태도로 또 다시 불씨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백번 양보해서, 말(글)이란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자기의 주장을 밝히려거든 세련되게 표현해야 했다면 이선민의 행동에 비판을 했습니다. 감정 덩어리만 가득한 원색 비난은 결코 이선민을 용서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글 더보기를 펼치면 이선민의 글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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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양셰프의 정준하 옹호 글은 명셰프 비난인가?

네티즌들이 이선민에 대해 비난 일색이던 때에 또 하나의 불씨가 23일 타올랐습니다. 무한도전 뉴욕편에서 명셰프와 함께 멤버들의 멘토로 함께 등장했던 양지훈 셰프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준하에 대한 해명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자진 삭제했습니다. 양셰프는 "모든 연기자들은 진지했다. 정준하씨는 어머님께 배워서 올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는 정준하를 옹호한데 이어 "초보들이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인간성의 문제"라며 명셰프에게 비판을 가했습니다.



또한 양셰프는 "촬영 시간이 새벽 1시쯤이었다. 출연진과 스태프가 모두 지쳐 예민한 상태였다. 이전에도 여러번 만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서로 친숙한 상태였다. 하수구를 대신 뚫어달라고 할 정도는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무한도전'은 '헬스키친'이 아니다. 쉐프는 쉐프지 연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꼭 버릴 필요는 없었다. 세계최고인 고든램지라면 모를까. 일반 어떤 사람이라도 그 사람 앞에서 그사람의 동의없이 그 결과물을 버린다면 그때부턴 존경심 따위는 없어진다. 그건 주방에서도 기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양셰프의 글이 오히려 명셰프나 정준하 그리고 무한도전 스텝들 모두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논란을 더욱 확산하게 하는 것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양셰프가 논란을 잠재우기 보다는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키는 촉매제가 되는 것이란 주장이었습니다. 양셰프는 글을 삭제한 후 "그냥 내 개인 생각이었고 내 공간에 쓴 아주 개인적인 글이었다. 어떠한 오해도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추가 해명글을 미니홈피에 올렸다가 모두 삭제했다고 합니다. 더 보기는 양지훈 셰프가 미니홈피에 올린 글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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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데프콘 '캐나디안 이선민은 완전 무개념' 직격탄 날려


무한도전 식객편은 여기서 그치지않고 무한 자객편으로 둔갑한 상황으로 발전했습니다. 힙합가수 데프콘은 이선민을 향했습니다. 데프콘은 "일어나자마자 막 열이받네? 타블로 형 이선민씨는 완전 개념이 없으시고만? 동생앞길 가로막을 무서운 양반이셨어. 한국사람이 아니라 캐나디안이라서 그렇게 당당하신가는 모르겠지만, 코리아에서 돈 벌어서 달러로 저금하시는 분이 그래도 한국사람들 불편하게는 안 하시면서 글을 쓰셔야죠"라며 미니홈피를 통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한 데프콘은 "사적인 공간에서 쓴걸 왜 보고 그러냐고 한다면 미니홈피는 왜 만들었냐" "문제는 설득력인데 설득력이 완전 꽝" "당신이 정말 배운 사람이라면 나같이 힙합하는 놈과는 뭔가는 좀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고품격 세련미가 넘치는 설득력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었으면 좋았을 것" "무한도전에서 삼겹살 먹고 온 나도 병X이고 추수하러 간 당신 동생도 병X이고 앞으로 그 사람들은 뭘 해도 병X짓이 되는거야"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데프콘은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를 왜 하냐고? 그러면 배고파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 뉴욕가서 피자주문 하느냐" "영어가 그렇게 중요해? 무시당한것 같다고? 프로그램 이름 봐봐, 무한도전이야.. 낯선 곳에 가서 부딪히는 모습이 리얼인데" "당신도 현재 타국에서 일종의 힘든 도전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우리 같이 도전하는 사람들끼리 앞뒤 다 자르고 무차별적으로 까지는 맙시다"라며 조목조목 이선민의 글을 비판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좋은 이미지를 쌓고 결혼도 앞둔 타블로에게는 형 이선민의 글이 상당히 곤혹스런 일일 것입니다. 실제 타블로 미니홈피에는 수천명의 네티즌들이 폭주해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데프콘은 동생 타블로를 비롯 무한도전을 옹호하면서 이선민의 그릇된 미국 사대주의를 비판하는 성격도 담고 있습니다. 과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어륀지'라며 영어 지상주의 사고에 대한 반박의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데프콘은 이선민에게 하이킥을 날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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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무한도전 '식객' 뉴욕편 최종 대결을 지켜보자

무한도전 제작진은 모 언론 인터뷰에서 "누구나 인터넷 상에서 그런 의견들을 펼칠 수 있다. 그게 지금 사이버 현실이다. 시청자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생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가 맞고 틀리다를 말할 수 없기에 딱히 이번 논란에 대해 '무한도전' 측이 대응한다거나 뭔가를 해명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한도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의 판단에 맡기고 오직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출자인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 논란이 됐다면 제작진의 책임"이라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랫동안 영어과외를 받으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쉽다고도 했습니다. 이선민의 비판에 대해서도 존중하며 반성한다고 밝혔고 정준하 논란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제작진 책임이라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다음주에 방송될 무한도전 '식객' 뉴욕편의 최종대결에서 정준하와 명셰프가 왜 심각한 갈등을 겪었고 어떻게 해결을 하게 될지 방송될 것이란 암시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는 토요일(2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미국 뉴요커들에게 판매하게 되는 최종 대결이 기대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렵사리 비행기를 타고 뉴욕까지 건너가서 한식의 세계화와 참맛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비난과 비판에 직면한 무한도전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취지 속에 야심차게 준비한 식객 프로젝트가 고생한 만큼 큰 성과를 거두고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의 진정한 힘을 보여줄 것을 믿어봅니다. 무한도전의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결국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왔기 때문입니다. 역경과 도전 앞에서 결코 굴하지 않고 끝내 이겨낸 무한도전의 역사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 모두 냉정을 되찾고 제 자리로 돌아와 아직 끝나지않은 무한도전 식객 뉴욕편 최종대결을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추가] 타블로형 이선민, 공식 사과 발표
타블로형인 이선민이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이선민은 자신이 출연하는 EBS '스타 잉글리쉬'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 자신을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개인 홈피에 올린 글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공식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선민은 "누군가에게 보이고자 하는 의도성이 전혀 없는 글이었는데,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은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평소에 TV도 거의 안보지만 토요일 무한도전은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고 출연하는 MC 모두들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제가 쓴 글이 그분들을 근거 없이 욕하는 것처럼 되어버린 건 전적으로 별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글을 쓴 제 책임입니다. 순간적으로 쓴 글이라 맘에도 없던 심한 표현까지 쓰이게 된 것도 사과드립니다.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비하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오해를 살 만한 글이었다는 점,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무한도전 관계자들의 마음이 저로 인해 상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게다가 제 동생이 연예인이고 심지어 무한도전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제 동생과 가족에게 화살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적절하지 못한 제 언어선택에 상당히 마음 상하셨을 무한도전 진행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악의적인 글이 아니었음을 밝히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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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 종일방송 특집은 코믹과 패러디의 종합 웃음선물세트였습니다. 만일 TV 방송을 하루 종일 무한도전으로 채운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아예 무한도전 종합예능방송 TV채널을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뉴스,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장느의 프로그램을 코믹과 폭소의 예능 방송물로 승화시켜 버리는 놀라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이번 주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추석특집-무한TV' 2탄이 방송됐는데 웃음 폭탄의 강도는 훨씬 강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쇼음악중심' 에 출연한 백지영과 택연으로 변신해 '내귀에 캔디'를 화려한 댄스와 더불어 열창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백지영과 택연의 역할을 완벽하게 '내귀에 캔디' 코믹 버전으로 재연해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박명수는 택연의 역할을 맡았고 유재석은 백지영의 역할을 담당했는데 코믹을 가미한 댄스와 노래는 상당히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환상 콤비라 할 만 했습니다. '쇼 음악중심'의 사회 MC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의 역할로 변신한 유재석과 전진이 맡았습니다. 유재석은 MC 역할과 백지영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초강력 감초 박명수의 존재감과 역할 빛났다

박명수-유재석 콤비가 강렬한 것은 유재석의 역할도 한 몫 했지만 박명수의 재치넘치는 표정 연기와 안무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것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유재석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박명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그의 발언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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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무한도전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재석-박명수의 '내 마음에 캔디'에 이어 등장한 길과 노홍철은 노라조를 패러디 한 '도라조'로 변신해 환상적인 '고등어' 립싱크 뮤직비디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홍철은 영화 '캐리바안의 해적'의 해적 잭스패로우 변장으로 노라조의 이혁 역할 그리고 길은 조빈의 분장으로 변신해 이색 패러디의 보여줬는데 실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등장한 것도 이채로왔습니다.

또한, 전진 정준하 길 노홍철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분장해 나와 아브라카다브라를 보여줬는데 시건방춤 안무와 함께 폭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무한도전은 이미 듀엣가요제를 통해 음악과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무한도전판 '쇼 음악중심'도 새로운 신개념 웃음의 예능 창조를 보여준 셈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판 쇼 음악중심은 신개념 예능 창조였다

이번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함께 듀엣이나 단체로 아이돌이나 스타 가수들의 노래와 안무를 그대로 재현했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박명수와 유재석의 노래와 춤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은 무한도전의 힘이었습니다. 이미 다져진 무한도전의 경험과 팀워크가 발휘된 것은 물론 끊임없는 멤버들의 노력, 그리고 김태호 PD의 기획력의 승리라 할 만 했습니다.


이 날 박명수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박명수는 '밥줘'와 '노안선발대회'에서도 열연했습니다. 박명수와 정준하 드라마 '밥줘'를 코믹 버젼으로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밥줘!' 단 한마로 웃기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MBC의 무한도전이 SBS의 '동안 선발대회'를 패러디하여 '노안 선발대회'를 선보이는 파격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박명수가 20살 나이로 출연해 줄곧 1위를 달리던 19살 학생으로 나온 정준하를 한방에 꺾고 우승했습니다. 사실상 박명수의 얼굴 하나만으로 우승이 예상된 패러디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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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무한도전 특집은 '쩌리짱의 푸드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정준하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16강 선발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정준하가 좋아하는 간장게장이 김치찌개를 누르고 최고의 이상형 음식으로 선택이 됐습니다. 또한 '뉴스테스크'에서는 유재석과 노홍철이 앵커로 나왔는데 'ㅅ(시옷)' 발음을 잘 못하는 노홍철은 'ㅅ뉴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스포츠뉴스'에서는 길이 100미터 신기록 보유자인 우샤인볼트를 분장한 '살사인볼트'로 나와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세바퀴'에서는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했지만 손담비와 이효리와 데이트 기회를 허무하게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판 세바퀴에 출연한 개그맨 김경진이 이상형 여성으로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 출연하고 있는 신소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밥줘'에 출연 중인 신인 탤런트 신소정의 모습
2PM 재범 등장 벼농사 프로젝트도 기부문화 앞장

추석SF영화로 만들어진 '스타워즈'에서는 멤버들이 요다, 제다이, 다스베이더로 열연했는데 정형돈이 분장한 레아공주를 지키기 위해 루크(노홍철)과 악당 다스베이더(박명수)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루크가 오히려 실수로 칼을 들다가 뒤에 있던 레아공주를 죽이는 어이없는 실수로 허무한 결말로 끝났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1편 특집에 비해 이번 2편이 훨씬 더 재미와 흥미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무한도전을 시청한 네티즌들도 '역시 무한도전이다' '박명수와 유재석은 환상의 조합이다' '방송 내내 배꼽잡았다' '박명수의 코믹 연기가 재밌었다' 등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새로운 진면목을 보여준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언제나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는 무한도전의 모습에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추석 한가위 종일방송 특집은 코믹과 패러디의 종합 웃음폭탄 세트와 같았습니다. 


특히 다음 주 무한도전도 기대가 됩니다. 무도 예고편에서는 박재범을 비롯한 2PM 멤버들이 벼농사를 짓는 그 동안의 이야기가 방송될 계획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범이 한국 비하 발언 사건의 여파로 인해 미국으로 간 이후 팬들의 궁금증이 많았는데 무도 예고편에서 재범의 등장이 확실시 됩니다. 무한도전의 계속되는 바람몰이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주 10월 1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벼농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멤버들이 직접 지은 쌀을 국민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재범을 비롯한 2PM 멤버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도 의 농촌마을에서 모내기부터 추수에 이르기까지 1년 장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번씩 촬영을 하며 틈 날 때마다 논을 찾아 벼농사에 구슬땀을 흘려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예능프로그램으로서 공익적 역할의 신기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년 달력 제작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한 것은 물론 듀엣가요제를 통한 앨범 제작과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왔습니다. 게다가 벼농사 프로젝트는 힘든 농촌의 실상과 친환경 농법을 알리고 연간 직접 재배한 쌀의 수확을 기부에 활용한다는 기획으로 연말 기부문화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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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은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무한도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한홈쇼핑의 품절남 특집은 특히 무한도전의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방송 전에는 홈쇼핑을 모방해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이날 <무한도전>은 7명의 멤버들이 진정한 품절남을 뽑는 '무한홈쇼핑'으로 방송됐고 쇼호스트 유지은과 개그맨 안영미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무한도전 7명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PR(홍보) 시간이 별도로 사전에 준비되었습니다. 어디에 사용하는지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미리 알려주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품절남 특집에서는 1번 길(겉은 거칠어 보이지만 속은 자상한 남자), 2번 정준하(동네 바보형처럼 마음 넓은 훈남), 3번 전진(왕년의 아이돌 스타 쾌남 반품남), 4번 유재석(최고의 국민MC 품절남), 5번 박명수(원조 나쁜 남자), 6번 노홍철(소녀들의 대통령 '돌+I'), 7번 정형돈(결혼으로 품절남이 된 큐티보이)이 각각 자신들만의 독특한 매력 영상을 통해 재미와 감동으로 선보였습니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재미,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무한도전 7명의 멤버들은 각각 자기 PR 영상에서 독창적 아이디어와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길은 상의를 탈의하고 머리를 면도하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비롯한 일상의 훈훈한 장면, 정준하는 자신의 어머니, 방송인 설수진, 배우 윤손하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정다감한 남자, 전진은 노력남, 터프남, 쾌남 등의 여러 장점을 부각한 옴니버스 영상, 유재석은 모닝 커피로 시작해 운동하고 일하는 하루 일과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유이의 시건방 춤' 못지않은 '재석 시건방 춤'을 선보여 여성 패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박명수는 서민과 함께 하는 경제개그맨을 강조했고, 노홍철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그대로 패러디해 큰 관심을 받았고 정형돈은 99% 평범한 남자로 나와 친근감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노홍철은 하트 브레이커 뮤직비디오 속 지드래곤의 화장과 눈빛 표정을 그대로 패러디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진가는 몰래카메라에서 입증됐습니다. 각각 멤버들이 막내 작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가 뒤에서 잡자기 달려오는 자동차를 어떻게 피하는지 테스트하는 몰카가 시도되었습니다. 유재석은 막내 작가인 여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유재석은 자동차가 뒤에서 다가오자 깜짝 놀라며 본능적으로 막내작가의 어깨를 감싸며 길 바깥 쪽으로 먼저 끌어당겨 신사도를 발휘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경우 혼자 피하거나 소극적으로 여성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었습니다. 김태호 PD는 녹화 당일 점심에 멤버들과 회식을 한다면서 추가 몰래카메라를 찍었습니다.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나타난 할머니를 보고 멤버들이 어떻게 노인을 공경하는지 테스트한 것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먼저 다가가 할머니의 짐을 선뜻 들어준 데 이어 매니저를 통해 자동차에 할머니를 태워보내주며 가장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이 막내 작가와 할머니에게 보여준 장면은 인간미 넘치고 매너있는 남자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한 모습으로 녹화에 참석한 현장 여성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복근 몰래 홈쳐보기 몰카인 형광등 갈기에서도 유재석은 전진의 복근보다 뛰어난 자기관리 A+ 평가의 몸짱 복근을 선보여 여성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탄성을 이끌었습니다.

유재석 복근은 전진 보다 뛰어난 A+를 받아 자기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의 매너와 배려는 몸에 밴 습관이었다
 
 

매너남 유재석의 모습은 몸에 밴 것이었습니다. 유재석은 그가 진행하는 방송에서도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기실이 익숙하지 않은 신인 출연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좋은 얘기를 건네준다고 합니다. 방송 녹화에 참석하면 유재석은 먼저 카메라 감독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매번 살갑게 먼저 인사한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아유~ 수고하십니다"라며 먼저 악수를 건넨다고 합니다. 대기실에서 도시락을 먹다가도 주변의 배교픈 스태프가 있는지 살피고 자신의 도시락을 내밀기도 한답니다.

유재석은 매너는 평소의 생활인 셈입니다. 이 같은 유재석의 습관은 방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몰래카메라에서도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유재석은 품절남 중간 평가 결과 줄곧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박명수는 출연자 100명과 스태프 100명에게 햄버거 세트 200인분을 쏘기로 결단을 내려 녹화장에서 여성 패널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광란의 도가니가 연출됐습니다.

이는 4개월전 '신 춘향뎐' 특집에서 유재석과 그네뛰기 대결에서 패하면서 약속한 것으로 유재석이 이번에 햄버거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해 박명수의 과감한 수락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실 박명수가 머뭇거리자 유재석이 귓속말로 '제가 햄버거 낼게요?'라며 박명수를 부추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재석의 유연한 임기응변과 두뇌회전이 박명수를 오히려 햄버거를 통해 도와준 셈이 되었습니다.


한편 방송중 시청자들이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 품절남을 클릭하기 위한 접속이 집중되었는데 참여자들 중 한명을 추첨해 품절남과 함께 하는 식사데이트가 선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품절남 특집의 최종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며, 품절되지 못한 멤버는 여대에서 여장을 하고 전공수업을 함께 듣는 벌칙을 받게 됩니다. 한편, 추석연휴인 10월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추석특집에서는 7명의 멤버 전원이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비롯해 '경제매거진' '세바퀴' '황금어장' 등 MBC의 주요 간판 프로그램들을 직접 소개하는 패러디에 나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 몰래 기부와 선행, 유재석은 대인배였다


유재석은 남몰래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합니다. 수년 전부터 매년 꼬박꼬박 기부를 하고 있는데 한사코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를 이벤트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만, 유재석은 진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대인배인 셈입니다. 유재석의 기부 사실은 아무도 몰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불우이읏돕기 기관 관계자가 쓴 글을 통해 일부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바쁜 와중에서 복지단체에서 선행을 베풀기도 하는데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늘 당부한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외부에만 비추기 위한 가식적이고 관리된 이미지가 아닙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습관화된 진정한 모습입니다. 겉과 속이 일치되는 진짜 매너남인 셈입니다. 유재석은 국내 최고의 MC로서의 특권의식이나 선민의식도 없습니다. 대개 스타가 되면 권위를 내세우고 대우받고 싶어하지만 유재석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쩌면 기난 긴 무명시절의 설움을 딛고 한 계단 한 계단 노력을 통해 올라 온 그의 인생 역정이 그를 배려심으로 단련시켰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유재석을 키운 것은 '배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방송 작가들이 대개 스타에게 무리한 장면의 요구를 하면 면전에서 거절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힘든 연기에도 능청스럽게도 요구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유재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작가나 PD가 업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재석이 인터넷에도 안티없는 MC인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언제나 혼신의 힘을 다해 방송에 임하고 늘 예의바르고 겸손한 유재석인 것입니다. 그런 유재석의 모습이 사람들을 감동하게 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예의바르고 겸손한 매너남

유재석은 자기 자신의 통찰력과 철학을 가진 스타라 할 수 있습니다. 포장된 이미지에 겉멋만 들어 거들먹거리는 일부 스타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유재석에게는 방송만 봐도 겸손이 묻어 나옵니다. 진정한 스타란 자기 자신을 낮출 수 있어야 합니다. 유재석은 대중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진정한 스타인 셈입니다.

유재석 과거 사진 중 무명시절 한 장면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서 타이거JK의 허름한 연습실을 찾아가 배려하는 장면을 보면 유재석이 얼마나 배려심이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마라도를 찾아가 자장면을 시켜먹는 장면에서 눈물어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목도 쉬고 몸도 안좋은 상태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동료 연예인의 결혼식장에서 기자들의 요구에 메뚜기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비록 힘들 수 있지만 그를 기대하는 대중들을 위해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흔쾌히 했습니다. 유재석은 진정성있는 스타인 것입니다.

유재석은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이 곧 자신이 잘 되는 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유재석은 새로운 게스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방송에서 게스트가 썰렁한 농담으로 분위기가 다운되며, 순발력있는 애드리브나 박장대소로 어색한 분위기를 반전시켜줍니다. 소외된 게스트가 있으면 일부러 질문을 던져 꼭 챙겨준다고 합니다. 슬럼프에 빠졌던 정준하나 박명수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주고 정형돈과 길을 이끌어 준 것도 유재석입니다. 이는 유재석을 믿고 따르는 선후배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일상 생활과 방송 화면 속 모습이 같은 품절남

유재석은 다른 연예인에게 사인을 부탁했는데 거절당한 관객이나 사람들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스스로 대신해서 연예인 사인을 받아주기도 하고 방송 녹화가 끝나면 일반인 출연자에게 먼저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배려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재석은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 같습니다. 그는 술을 전혀 못하지만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항상 진심과 정성을 다해 사람들을 대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 MC의 칭호를 들을 정도로 스타이지만 늘 몸을 낮춥니다. 언제나 겸손하고 예의바릅니다.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말하길, 유재석은 방송화면 밖에서 일상 모습이나 방송 화면 속에서의 모습이 같다고 합니다.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면 달라지는 연예인들이 많지만 유재석은 한결같습니다. 변함없이 성실하게 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재석. 유재석이 최고인 이유는 겸손함과 배려심 깊은 인간성에 있는 것입니다. 유재석은 최고의 품절남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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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셜네트워크게임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연상하게 하는 첩보전 무한도전 '꼬리잡기'가 정형돈 팀의 최종 승리로 막이 내렸습니다. 쫒고 쫒기는 추격전 속에서 긴장감과 박진감이 돋보였고 무한도전 7명 멤버들의 개성과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어우러진 프로였습니다.

어찌보면 '꼬리잡기'는 단순한 게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꼬리잡기 게임은 학창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추억의 게임이었습니다. 우리가 친숙한 놀이문화 중의 하나였던 셈입니다. 또한 동네 어귀에서 아이들과 즐겨하던 술래잡기 게임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남녀가 '나 잡아봐라'하며 놀기도 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유치한 사랑놀이일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가장 즐거운 시간일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이처럼 사람들 모두에게 존재하는 추억의 놀이를 끄집어 냈습니다. 그저 단순할 것 같은 꼬리잡기를 엄청난 기획력을 가미한 하나의 버라이어티로 승화시켰습니다. 광화문에서 여의도공원, 장한평 중고차시장, 반포 한강고수부지 등에 이어 MBC드림센터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었습니다. 방송된 분량에 비해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흘린 땀과 노력은 엄청난 셈입니다.

추억의 꼬리잡기 놀이란?

여러 사람이 각각 앞 사람의 허리를 잡고 줄지어 머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상대편의 꼬리를 잡는 전통놀이입니다. 머리와 꼬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특히 중요합니다. 

청팀  (머리)-(ㅇ)-(ㅇ)-(ㅇ)-(ㅇ)-(ㅇ)-(꼬리)
홍팀  (머리)-(ㅇ)-(ㅇ)-(ㅇ)-(ㅇ)-(ㅇ)-(꼬리)

즉, 각팀의 머리 역할을 하는 사람가  상대팀의 꼬리를 잡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앞에 있는 사람의 허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는 뒤 따라오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잘 리드하며 상대팀을 쫓아야 하고 꼬리는 상대팀의 머리를 피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꼬리의 경우는 너무 천천히 움직이면 잡힐 우려가 있고 너무 빠르게 움직이다 보면 앞 사람을 놓쳐 줄이 끊어질 우려가 있어 상대팀과 자기 팀의 움직임을 잘 파악해 움직여야 합니다. 


진정한 승자는 노홍철-정준하 콤비였다
 

사실상 이번 무한도전 '꼬리잡기'는 노홍철을 위한 무대처럼 보였습니다. 전체 게임의 법칙을 훤히 꿰뚫고 빠른 두뇌회전으로 경쟁자들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노홍철이었습니다. 게다가 정준하는 노홍철에 붙잡힌 이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육중한 몸을 이끌고 땀을 흠뻑 흘리며 뛰는 정준하였습니다. 노홍철이 상대방의 의도나 흐름을 읽는 지략이 뛰어났다면 정준하는 그야말로 부하로서 충실했던 것입니다.

노홍철은 사기꾼의 이미지가 있어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기도 하지만 이번 무한도전 꼬리잡기에서 보여준 머리회전과 실행력 그리고 깨끗한 매너는 훌륭했습니다. 정준하는 바보 이미지가 있지만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게임의 룰에 가장 충실하게 따른 셈입니다. 그래서 이번 꼬리잡기에서 노홍철과 정준하 콤비는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박명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질체력으로 방송 내내 고전했습니다. 유재석에게 붙잡힌 이후에는 아예 태업 분위기였습니다. 쫒기는 유재석은 다급한데 박명수는 느릿느릿 했습니다. 박명수 보다는 조금 낫지만 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잡은 자가 진리이며 잡힌 자는 복종한다'는 게임의 룰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만일 유재석이 붙잡은 박명수와 길이 최선을 다했다면 최종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정형돈 결혼 선물이 된 승리, 제작진도 도왔다

정형돈은 9월 13일 오늘 방송작가인 한유라 씨와 결혼합니다. 그래서 정형돈이 최종 승리한 것은 결혼 선물이 된 셈입니다. 실제로 방송 제작진은 정형돈에게 다소 유리한 진행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이미 반칙으로 정형돈은 패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꼬리를 무한콜센터에 두고 다닌 것는 반칙패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노홍철이 유재석 마저 붙잡으면서 최종 승자는 노홍철로 될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노홍철은 충직한 부하 정준하를 비롯해 유재석 박명수 길 등을 모두 자신의 팀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정형돈은 전진과 단 둘이었습니다. 수적으로 매우 불리한 정형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과 박명수 길은 노홍철에 붙잡히고도 정형돈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은 꼬리를 빼앗겼습니다. 반칙이었습니다. 게임의 룰에 어긋난 행동이었습니다.


 

승부가 애매해지자 제작진은 MBC드림센터 옥상의 헬기착륙장에서 최종 승부를 가렸습니다. 원조 전통놀이 꼬리잡기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2명 밖에 없던 정형돈은 명작가 제영재PD 코디 등 3명을 제작진 3인을 배정받았습니다. 원칙적으로 2대 5의 경기여야 했지만 정형돈을 특별 혜택을 받은 것입니다. 꼬리잡기를 하던 중 정형돈은 앞 사람을 놓치고 넘어졌고 발목을 다쳤습니다. 어쩄든 정형돈은 손을 놓쳤기에 게임에서 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게임은 정형돈 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중간에 길의 옷이 찢어지고 박명수의 바지 단추가 떨어지면서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결국 정형돈 팀은 마지막에 전진이 노홍철의 꼬리를 잡음으로써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정형돈은 한우꼬리세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결혼 축하 선물을 받는 듯 했습니다. 노홍철은 항의도 했을 만 하지만 묵묵히 정형돈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정형돈이 과거와 달리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것은 높이 살만 합니다. 결국 정형돈은 결혼을 앞두고 좋은 활약 속에서 결혼식 축포를 쏜 결과가 되었습니다.


정형돈은 9월 13일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이 있습니다. 정형돈은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을 합니다. 정형돈과 한유라의 이날 결혼식은 특이하게 주례가 없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우선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보는데 무한도전팀의 끈끈한 의리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2부 사회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맡고 가수 김종국과 바다가 축가를 부른다고 합니다.

혹시나 우결에서 함께 했던 소녀시대 태연이 축가를 하지않나 했지만 계획에 없다는 것에 아쉬워 하는 팬들도 있나 봅니다. 나호열 시인이 정형돈-한유라 예비부부의 행복을 빌며 축시를 낭독하기도 한답니다. 정형돈 한유라 커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허니문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형돈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기도 얻고 이를 발판으로 예쁜 신부도 얻은 셈이 되었으니 잊지못할 프로그램으로 평생 남을 듯 합니다.

무한도전은 김태호PD를 비롯한 유재석 박명수 등에 이어 정형돈도 결혼을 하게 되어 이제는 무한도전 유부남 클럽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무한도전이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에 사랑받았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단기간에 막을 내리는 예능 프로가 많은 요즘에 무한도전이 5년여 동안 오래 사랑받았던 것은 김태호PD 등 제작진의 기획력과 함께 헌신적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일 듯 합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언제나 노력하는 무한도전에 무한한 애정을 쏟아주었던 것도 큰 자산일 것입니다.

정형돈 한유라 커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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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을 몇 주간 못보다가 이번에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청했습니다. 무한도전 <나 잡아봐라 - 꼬리잡기> 특집은 한마디로 긴장과 스릴의 서스펜스였습니다. 무한도전판 Catch me If you can(캐치 미 이프 유 캔)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무한도전이 최근에는 다소 주춤했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이번 특집은 오랜만에 큰 웃음과 스릴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 셈입니다. 거의 레전드급이라 할 만 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갖고 있는 독창적인 기획력과 7명 멤버들의 캐릭터를 살려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무지개색 꼬리를 받아든 멤버 유재석(빨간색), 정준하(주황색), 노홍철(노란색), 전진(초록색), 정형돈(파란색), 박명수(남색), 길(보라색)은 각자 미션 종이에 적힌 다른 멤버의 꼬리를 잡기 위한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진은 순환되는 먹이사슬처럼 무한도전 멤버들 간에 잡히고 잡는 관계를 만들어 놓은 뒤 멤버들 각자에게 자기가 잡을 사람과 5만원의 차비만 주고 밖에서 두뇌게임을 유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무한도전의 꼬리잡기 특집은 기존의 '여드름 브레이크'나 '놈놈놈' 등의 특집에서의 긴장과 재미를 뛰어넘었습니다. 그 동안 무한도전이 쌓아온 내공이 빛을 발하는 듯 했습니다.

무한도전 7명 멤버의 7색깔 무지개 캐릭터 빛났다

이번 '나 잡아봐라' 꼬리잡기 특집에서 확연하게 드러난 것은 무한도전 7명 멤버들의 캐릭터와 두뇌 회전 역량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각자 개성이 다르지만 두뇌게임을 하면서 그들마다의 색깔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정형돈+유재석 두뇌파
역시 정형돈과 유재석은 두뇌회전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위기상황에서 대응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서로 동맹을 맺는 과정이나 협상의 기술, 그리고 위기시 현장을 신속히 벗어나는 대처능력 등은 기본적으로 두뇌에 기반한 상황 파악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7색깔 무지개의 원리에 따른 꼬리잡기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내는 유재석과 게임의 법칙을 파악해 상황 주도하는 정형돈은 머리가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형돈은 게임의 규칙을 파악하는 것은 잘 몰랐지만 전화를 통해 상황을 분석해내는 측면과 위험 상황에서 적절히 현장을 벗어나 전체 게임을 이해하려는 면에서 다른 능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유재석은 두뇌와 상황 대처 능력이 모두 좋아 보였습니다.



노홍철+박명수+길 사기꾼파
노홍철은 최고의 천재 사기꾼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노홍철은 두뇌와 사기꾼 기질을 동시에 지닌 고수인 셈입니다. 박명수는 여전히 노장의 면모와 사기의 진수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잃지않고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준 점에서 박명수의 진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길은 사기꾼에 가까운데 이번에는 애매한 캐릭터였습니다. 두뇌와 사기의 중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보여주지는 못한 듯 합니다.

전진+정준하 바보파
전진과 정준하는 두뇌의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좋게 보면 순진한 캐릭터의 면모였습니다. 실제 긴장감있는 두뇌게임이라는 점에서 전진과 정준하는 게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바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사기꾼 노홍철에게 쉽게 꼬리잡힌 정준하나 밥먹자고 하며 스스로 정형돈의 함정에 들어가 붙잡힌 전진은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정형돈의 5미터 앞 도주는 최고의 긴장+스릴이었다

정형돈은 이번 꼬리잡기 특집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약이 컸습니다. 무한콜센터에서 전화를 걸던 정형돈이 그를 잡기위해 불과 5미터 앞에 다가온 박명수를 피하는 장면은 최고의 긴장감이었습니다. 그 장면을 시청하던 사람들은 그야말로 긴장과 서스펜서를 느겼을 것입니다.
 
무한콜센터는단 1번의 질문을 통해 게임의 단서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형돈이 전화로 자신을 잡으려는 멤버의 정보는 "근처 5미터 안에서 접근 중입니다"였습니다. 정형돈이 전화박스 밖을 보니 오토바이 헬맷과 복장으로 위장한 박명수가 바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형돈은 뚱뚱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빛의 속도로 도망갔습니다. 저질 체력의 박명수는 코 앞에서 정형돈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완벽한 위장술로 정형돈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아쉽게 놓친 박명수였습니다. 그러나 박명수가 오토바이를 빌리고 오토바이 헬맷과 복장으로 위장해 속도전과 위장술을 펼친 것은 멋진 계략이었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가장 뛰어난 전술이었습니다.

정형돈은 무한콜센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그 만큼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도주하는 측면에서 게임의 이해와 두뇌가 뛰어났습니다. 운도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정형돈은 결혼을 앞두고 전성기를 구가하는 듯 합니다. 무한도전에서 과거 정형돈은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최근 급상승세를 타는 것 같습니다.

무한콜센터에서 정형돈에 이어 날유 유재석도 10미터 근방에 다가온 노홍철과 정준하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도 스릴이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의 독창적 기획력과 내공의 진수였다

무한도전 7명의 멤버들과 기획력이 어우러진 재미와 긴장의 작품이었습니다. 그 동안 무한도전이 여드름 브레이크, 돈을 갖고 튀어라 등과 같이 긴장감을 보여주던 기획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느낌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획력이 내공을 발휘한 것입니다.
 
무한콜센터와 여의도공원의 추격전
처음에는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믿지못하고 게임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그러나 무한콜센터를 여의도공원에 두고 미션에 대한 힌트를 주게 됩니다. 그 때부터 긴박감이 커져 갔습니다. 단 1번의 질문과 답변이지만 아주 정확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기에 멤버들은 전부 여의도공원 주변으로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결국 여의도공원이라는 넓은 장소에서 긴장감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쫒고 쫒기는 추격전과 긴장감은 여의도공원에서 대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정형돈의 저질 체력과 유재석의 날유 몸매가 동맹을 맺은 것은 결혼식 사회와 무관하지 않다

유재석의 정형돈 결혼 사회와 동맹  
유재석과 정형돈은 두되파였습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카드를 들고 유재석과 졍형돈이 동맹을 맺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유재석의 협박이었습니다. 곧 결혼하는 정형돈-한유라 커플의 사회를 유재석이 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유재석이 정형돈 결혼식 사회라는 것은 처음 공개된 일입니다. 유재석은 의심이 많은 새가슴이었지만 이것을 통해 정형돈이 자신을 쫒는 추격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동맹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동맹을 적절히 잘 활용하지는 못한 듯 합니다. 유재석은 너무 의심이 많아 여의도공원에서 자신을 쫒는 노홍철과 정준하의 포위망에 걸리기도 합니다. 정형돈은 잡아놓은 전진을 부하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보였습니다.
 
1차 추격전과 최종 승자는 누구?
이번 방송에서는 여의도 MBC 사옥과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주로 추격전이 전개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정준하가 노홍철에게 붙잡혔고, 전진은 정형돈에 붙잡혔습니다. 정준하와 전진은 제대로 게임법칙도 파악하지 못하고 어이없이 붙잡힌 것입니다. 붙잡힌 사람은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박명수는 길에게 잡혔습니다. 저질 체력으로 여의도공원에 도망가다 줄에 걸려 넘어져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박명수는 유재석과 몰래 접선해 길이 유재석에게 붙잡히게 계책을 꾸밉니다. 그리고 유재석과 협상해 자신은 다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됩니다. 여기까지 이번 추격전의 양상입니다.

다음은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앞에서 미션이 예상됩니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될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두뇌파인 유재석과 정형돈이 우선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천재사기꾼 노홍철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명수가 다시 어떤 계략으로 판도를 바꿀지도 기대됩니다. 다음 방송이 어떤 긴장과 서스펜스를 줄 것인가 기다려지는 한 주가 될 듯 합니다.


Catch me If you can(캐치 미 이프 유 캔) 게임과 영화 있다!

사실 이런 영화와 게임이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제목이 똑같습니다. 주연은 네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였습니다. 쫒고 쫒기는 자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는 영화로 2003년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최초의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등록해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영어권 페이스북에서 인기가 많은 소셜게임입니다.
캐치미이프유캔 소셜게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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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듀엣가요제가 '쇼 음악중심'을 화제의 중심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서 1위로 선정된 퓨처라이거의 'Let`s Dance(렛츠 댄스)'는 시작에 볼과했습니다. 이제는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음악중심에서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당초 무한도전은 '쇼 음악중심'에 듀엣가요제 1위팀이 무대에 서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쇼 음악중심'에는 예정대로 유재석과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결성한 퓨처라이거가 듀엣가요제 1위팀으로서 광란의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관중들은 '유재석 유재석'을 연호했습니다. 노래도 함께 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연출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유재석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비가 오듯이 쏟아졌습니다. 유재석은 긴장도 했지만 그 만큼 최선을 다한 무대였던 것입니다. 전 날에 과음한 영향도 작용했을 듯 합니다. 유재석은 가요 무대에 있어 데뷔 무대이자 은퇴 무대일 수 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 '쇼 음악중심'의 무대는 <무한도전>과 <쇼 음악중심>이 듀엣이 된 자리나 다름없었습니다. '쇼 음악중심' PD도 유재석의 퓨처라이거 공연에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쇼 음악중심'과 '무한도전'의 만남은 '듀엣가요제'를 통해 절묘한 찰떡 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한도전과 쇼 음악중심 듀엣으로 이룬 상승효과



<쇼 음악중심>과 <무한도전>이 단 한번의 짧은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듀엣 공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쇼 음악중심'에는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무대에 오른 것입니다. 사실 예측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듀엣가요제 1위곡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냉면'은 이미 주요 음원차트 순위에서 1위를 비롯한 상위권을 휩쓸고 있었습니다.

듀엣가요제 1위팀으로 퓨처라이거의 'Let`s Dance'가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면 '냉면'은 순수하게 음원 순위 1위로 그 무대에 당당히 서게 된 것입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이후 실제 대중적 인기곡 1위는 '냉면'이 차지한 셈입니다.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의 공연도 이전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나 박명수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냉면은 그래서 박명수와 제시카의 재발견이었습니다.



듀엣가요제 당시 제시카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잘 소화했지만 박명수는 다소 미흡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박명수는 황달증세를 비롯 건강이 좋지않음에도 전보다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역시 프로정신은 달랐습니다. 무한도전에 2인자라는 멍에를 안고있지만 이번 무대에서 만큼은 1인자의 모습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 열정과 투혼이 빛났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은 역할 분담과 팀워크로 만든 버라이어티

사실 유재석은 빛나는 것은 박명수의 존재 가치가 뒷받침해주는 이유도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각자의 역할 분담이 잘된 팀워크에 의해 움직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장 유재석을 중심으로 박명수 부반장과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전진이 각자의 캐릭터를 발휘해 제 몫을 해내고 신입생 '길'이 신선한(?) 구도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있어 보완이 되고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라면 더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형식인 셈입니다.

무한도전의 컨셉트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성 멤버들이 도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여러 멤버들이 팀워크를 통해 도전의 목표에 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은 미 여러차례 보여주었듯이 '혼자만 잘사는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것도 무한도전만 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쇼 음악중심'이란 프로그램도 함께 찰떡 궁합으로 상승효과를 심어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의 정신은 곧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공동체'일 수도 있습니다.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도 그러한 정신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듀엣가요제를 했을 때 더 멋진 곡들이 만들어지고 시너지효과가 커진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나아가 무한도전이 '쇼 음악중심'을 만나서 듀엣 프로그램처럼 빛난 것도 '더불어 함께'하는 정신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향한 무한 희망의 메시지

무한도전은 그래서 언제나 공익의 실천을 통해 소외된 불우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한도전은 '듀엣가요제 앨범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얼마든지 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수억원을 불우이웃돕기에 매년 사용하고 있듯이 듀엣가요제 수익금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단순히 웃음만 주는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은 위대합니다. 사람들이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가진 자들과 배운 자들이 오히려 자신의 부와 권력에만 탐욕을 부리면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태를 할지라도,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서 의미있는 도전을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에 행복을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오늘도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고 희망을 쏘고 있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우리 사회에 가득하다 할지라도 무한도전은 '포기하지 말고 끝내 이겨내라'고 끊임없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 혼자가 아니라 듀엣과 같은 친구가 있고 이웃이 있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의 무한도전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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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듀엣가요제> 후폭풍이 거셉니다. 당초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는 노래와 재미를 가미한 가요제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나의 공익적 장치를 덧붙였다면, 듀엣가요제 노래들을 담은 앨범 제작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이 정도로 기획했을텐데 아마도 무척 놀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한도전과 <듀엣가요제>는 여전히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가 아예 가요 시장을 평정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는 김태호PD의 결혼식에 이어 정형돈의 결혼을 앞두고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화제는 단연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전자깡패>일 것입니다. 이에 앞서 <영계백숙>이 여러 가수들의 씽크 시리즈 버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제시카도 떳고 윤미래-타이거JK 부부도 상종가를 쳤습니다.


듀엣가요제의 가요 시장 평정(?), 김태호PD 결혼식 축하무대 연출된 셈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마법사 김태호PD는 듀엣가요제의 축하 노래 속에 결혼한 셈이 되었습니다. 김태호PD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듀엣가요제 노래들의 인기와 화제는 김태호PD 자신의 결혼식과 어우러져 두 배의 축하를 받은 셈입니다. 게다가 김태호PD의 결혼식(19일)을 앞두고, 그 전날 유재석과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퓨처라이거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Let`s Dance'를 부른 것은 또 한번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쇼 음악중심>은 평소 대비 3배나 많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김태호 PD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모 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날 사회는 유재석이, 주례는 김영희 PD연합회장이, 축가는 박명수가 불렀습니다.

무한도전이 가요시장의 핵인 <쇼 음악중심> 마저 평정한 날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김태호PD의 결혼식에 앞서 무한도전의 메인MC인 유재석의 축하곡 공연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듀엣가요제의 대상곡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윤미래와 인간미 넘치는 타이거JK 그리고 곡을 빛내주는 배려의 유재석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 <무한도전>의 대표 노래였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이 김태호PD의 분신이나 다름없다는 측면에서 최고의 결혼식 축하무대 연출이라는 분석도 의미심장합니다. 한편, 타이거JK도 드렁큰타이거 8집 앨범은 음반판매량 5만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에픽하이의 전자깡패, 정형돈에게 최고의 결혼 선물 선사하다

<듀엣가요제>의 준비과정을 다룬 중간점검부터 꾸준하게 화제를 몰고 온 노래는 삼자돼면의 <전자깡패>입니다. 정형돈의 분노의 랩과 중독성있는 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결국 노래를 자신의 히트곡 리믹스 앨범에 히든 트랙곡으로 22일 정식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8일 에픽하이가 구축한 아티스트 포털사이트 맵더소울을 통해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인터넷을 뒤흔들었습니다.



<전자깡패>는 애초부터 "마더 파더 더워 에어컨을 틀어!" "마더 파더 기브 미 어 원달러, 1200원 주세요" 등의 중독성있는 정형돈의 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요구가 거세자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사랑에 빠진 형돈이형에게 가요제 대상을 안겨 주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전자깡패'의 녹음을 결심했다" "형돈이형의 갱스터랩… 무서울 정도로… 웃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결국 네티즌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더욱 폭발시켰습니다.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정형돈에게는 <전자깡패>가 무엇보다 큰 축하의 노래와 이벤트가 되는 셈입니다. 정형돈은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들었지만 이제는 <전자깡패>로 웃기는 것도 잘하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예쁜 신부도 얻고 가요계와 인터넷을 강타한 화제곡의 축포도 날렸으니 금상첨화가 된 것입니다.

영계백숙의 씽크 시리즈, 마법의 주문으로 가요계를 마비시키다

또 하나의 흐름은 <영계백숙>이라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의 애프터쉐이빙은 <영계백숙>이란 노래를 불렀지만 실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끈 것은 "영계백숙 워어어"라는 마법의 주문이었습니다.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은 존재감도 없는 듯 했습니다. 바보 정준하 대신 애프터스쿨을 전면에 내세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예능늦둥이란 별명의 윤종신은 <영계백숙>으로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영계백숙>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2PM, 샤이니, 비욘세, 원더걸스, 비 등의 노래와 댄스에 맞춰 씽크 시리즈가 탄생했습니다. 악마의 주문으로도 불리며 <영계백숙>은 놀라운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실제 영계백숙의 멜로디는 마법의 주문처럼 절묘하게 노래와 안무에 잘 맞춰진 듯 보였습니다. 영계백숙이란 마법의 주문이 잠들어있던 여러 가수들과 노래를 다시 살린 셈이 되었습니다.
 


제시카의 홀로서기 성공과 이정현 윤도현 노브레인도 있었다

박명수와 제시카가 명카브라이브로 나와 부른 <냉면>도 화제곡 중 하나입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홀로 최선을 다한 노래와 율동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박명수가 자멸하는 공로(?)와 제시카에 맞게 만들어진 곡의 도움도 컸습니다. 소녀시대의 윤아나 태연에 비해 존재감이 부족했던 제시카는 단번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정현은 전진과 함께 <세뇨리따>를 부르면서 섹시한 모습과 열정적 무대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윤도현과 노브레인도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노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기본은 했지만 시청자들은 완전히 사로잡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후폭풍을 과시하는 곡들에 비해 다소 화제에서 멀어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앨범 판매 3만개 돌파, 불우이웃돕기로 화제는 계속 된다



유재석과 윤미래-타이거JK(퓨처타이거)의 '렛츠 댄스'는 물론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명카 드라이브')의 '냉면'.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에프터 쉐이빙)의 '영계백숙' 등 수록곡들이 멜론(www.melon.com). 벅스(www.bugs.co.kr). 엠넷닷컴(www.mnet.com)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가 가요계를 강타한 셈입니다.

실제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음반 판매량은 3만장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원더걸스같은 인기 가수들의 음반이 많이 팔려야 5만장도 못 나가는 현실을 감안하면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의 음반 판매량을 보면서 허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소 과열된 면도 없지는 않겠지만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곡들이 수준높은 작곡가들이 참여해 만든 노래라는 점에서 인기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음반 판매 증가는 곧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사회 공헌적인 의미도 큽니다. 예능 프로그램과 대중 가요가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차원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전기를 마련한 측면에서 음반 판매의 증가는 가요계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무한도전의 끝없는 진화는 어디까지 계속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무한도전이 이번에 대중과 대중문화에 얼마나 영향력이 큰 것인가를 보여주었듯이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사회 이웃들과 침체된 전통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추가> 노래방 인기곡도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의 주요 노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래방도 무한도전이 접수한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제보해 주신 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

<블로그 이웃 소개(1)>
블로그 이웃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블로그 포스팅시 좋은 블로그 이웃들을 소개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첫번째는 사는 이야기를 맛있게 들려주시는 블로그입니다.

아르테미스님 블로그 http://blog.daum.net/wlalsdl1 : 젊은 여성이 바라본 세상사 이야기가 싱그롭고 흥미진진하다
모과님 블로그 http://blog.daum.net/moga2641 : 50대 지성인 아줌마의 블로그로 삶의 깊이가 담긴 모과향기의 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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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중간점검에서 선보였던 정형돈의 '전자깡패'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몇일전 퇴근해 집에 오니 둘째 딸이 자기 방에서 무엇인가 흥얼거립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전자깡패'에서 정형돈의 분노의 랩이었습니다.
"마더 파더 더워 에어컨을 틀어! 마더 파더 기브미 어 원 달러!"

재미있어 둘째에게 물어보니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역시 중독성있는 가사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중간점검 방송에서 가장 웃음 폭탄을 준 장면은 정형돈의 분노의 랩이었습니다. 실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정식 방송에서는 정형돈과 에픽하이가 결성한 삼자돼면팀은 '바베큐'라는 노래로 참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타블로의 의리, 정형돈 결혼 축하 프로젝트되나?



결국 에픽하이가 화제의 프로젝트곡 '전자깡패'를 앨범에 수록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사랑에 빠진 형돈이형에게 가요제 대상을 안겨 주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전자깡패'의 녹음을 결심했다" "형돈이형의 갱스터랩… 무서울 정도로… 웃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소망이 현실이 된 셈입니다.

대중들의 요구를 수용해 앨범에 '전자깡패'를 수록키로 했다는 점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특히 타블로가 결혼을 앞둔 정형돈을 위한 의리나 배려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 출전한 곡들이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고 MBC의 T숍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타블로는 '바베큐'라는 곡이 순위권에는 들었지만 대상인 1위를 못한 아쉬움도 컸을 것입니다. 전자깡패가 나오면 네티즌들에게 실질적인 대상의 비공식 영예를 안게 될 수도 있고 이는 곧 정형돈에게 결혼 축하 프로젝트곡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웃음의 미학과 재미있는 가사의 중독성에 매료되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연습에서 타블로의 권유로 '전자깡패' 'MC빡돈'으로 변신해 분노의 랩 '전자깡패'를 선보였는데 갱스터 래퍼의 이미지와 노래 가사가 특이해 많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정형돈이 "마더 파더 기브미 어 원달러 1200원 주세요"을 외치는 부분은 압권으로 웃음보가 터지게 했습니다. 

정형돈은 당초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며 지구의 온난화를 우려하며 '엘니뇨 라니냐 WTO' 등을 외치다가 실제 랩은 엉뚱한 영어 가사를 보여줘 반전의 묘미와 큰 재미를 주었던 것입니다.

정형돈은 당시 에픽하이와 발로 친 건반으로 곡을 만들며 '진짜 발로 만든 곡'을 선보였지만 오랜 만에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습니다. 정형돈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1년치 웃음을 한번에 선사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정형돈은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번에 그 동안의 설움을 풀어버리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노래와 웃음이 만난 미학인 셈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웃긴 곡(?), 갱스터랩 기대된다"

일부 네티즌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 전자깡패가 안나오고 바베큐가 나온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가사가 다른 곡들과 비교해 적절치 않았거나 심의에 통과하기 어려운 것은 아닌지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이나 삼자돼면팀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추론은 섣부를 수 있습니다. 다만 네티즌들의 요구에 의해 결국 '전자깡패'가 선보일 것이고 과연 어떻게 최종 곡이 완성되었을 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타블로의 말대로 '무서울 정도로 웃긴 곡'이 정형돈의 결혼 축하곡이 될 것인지, 예능감을 되찾은 정형돈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만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과는 22일 정도면 판가름이 날 것입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는 숱한 화제를 뿌리고 여전히 관심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유재석과 퓨처라이거팀을 결성해 'Let`s Dance'로 대상을 차지해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박명수와 명카드라이브팀의 '냉면'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한 노래와 율동으로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회자되는 노래는 역시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애프터쉐이빙팀으로 참가해 부른 '영계백숙'인 듯 합니다. 초복을 비롯한 복날을 맞이해 영계백숙 요리도 덩달아 잘 팔린다고 합니다.

(복날에는 역시 영계백숙이 최고이죠? 몸 보신을 위해 영계백숙 한 마리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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