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7.10 키스신 필수-베드신 옵션, 방송3사 막장 노출 섹시코드 경쟁? 드라마 예능 '19금 넘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
  2. 2010.02.06 추노 이다해, 언년이 민폐 24종 리스트 뭐길래? by 진리 탐구 탐진강 (29)
  3. 2010.01.29 추노 이다해와 사극 노출 여배우의 역사, 왜 벗었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47)
  4. 2009.11.23 강호동 훈남 매니저, 잔잔한 감동 빛났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87)
  5. 2009.05.06 TV동화 행복한 세상, 방송과 계약해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72)


요즘 드라마, 예능 등 방송3사 프로그램을 보면 '누가 누가 막장 잘하나?' 경쟁을 보는 듯 합니다. 바보상자로 불리는 TV는 시청자의 눈을 사롭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인터넷 언론사는 막장 장사를 확대재생산하는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되어 버렸습니다. 

시청률 지상주의는 바로 돈과 직결돼 있습니다. 시청률이 잘 나와야 살아남을 수 있는 방송사 제작진의 특성상 오직 '더 센 것'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가 붙고 돈을 버는 방송사의 구조적 한계 때문입니다.  

혹자는 '막장드라마나 예능이 싫으면 다큐나 교양을 보라'고 비난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방송이 제대로 된 다큐나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인지, 그런 품질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간혹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당장 돈벌이가 되는 막장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올인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이미 퇴폐적 자본주의와 상업주의가 바보상자를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시청자들도 바보상자의 노예가 되어 아무 생각없이 방송3사의 퇴폐적 자본주의에 순응하는 국민이 되어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시청률 지상주의 돈벌이에 빠진 방송3사의 섹시코드 '올인'?

과거에는 드라마도 격조있거나 감동이 넘치는 방송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외없이 막장 섹시 코드가 기본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 드라마는 '키스신은 필수, 베드신은 옵션'이란 말이 회자될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온 가족들이 모여않자 TV 드라마를 보던 시대는 지난 듯 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는 민망한 드라마나 예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제 '19금'이란 딱지도 별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모든 드라마는 19금의 수위를 넘나들고 있으니까요. 인터넷 댓글을 보면 '조선시대도 아닌데 어떠냐', '서양은 더 심하더라' 등과 같은 퇴폐적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발언도 있습니다. 그러면 온 가족이 보는 시간에 키스신, 베드신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되는 것이 온당하다고 여기는지 의문입니다. 자신의 누나 동생 어머니 아버지 형 동생이 막장 드라마나 예능 프로의 19금같은 행동을 하고 다니더라도 괜찮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몇년 전부터 시작되기 시작한 막장 드라마 풍조는 이제 월화극, 수목극, 아침극, 일일극, 주말극 등 모든 프로그램이 별반 다를 것이 없어졌습니다. 시간대를 가리지않고 막장 19금 코스가 기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 속 키스만도 수십가지 유형이 등장하고 있고 베드신도 가지가지입니다. 시청자들의 그런 키스신과 베드신에 열광을 보내기도 합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막장 코드가 시대상을 반영한다면 지금은 정상적인 사고나 상식이 무너졌다고 밖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키스신-베스신 막장드라마 시대?

드라마에서 키스신의 유형만 해도 모든 신체의 부위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파스타의 눈키스, 개인의 취향의 목키스, 신데렐라 언니의 눈물키스, 이병헌 김태희의 사탕키스 등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동원하고 있습니다. 장소를 통한 차별화 키스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빗물키스와 서재키스 등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키스신과 베드신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를 정도입니다. 로드넘버원의 솜틀집 키스, 커피하우스의 플랫폼 키스 등도 장소로 차별화한 케이스입니다.


특히나 요즘 SBS 나쁜남자(SBS), KBS 제빵왕 김탁구, MBC 로드넘버원 등 수목금 드라마는 키스신 경쟁을 벌이는 듯 하기도 합니다. 한번의 방송에 여러번 키스신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남녀 배우가 상반신을 노출한 것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섹시 코드 경쟁을 하다보니 오히려 노출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영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한 130억원의 대작 '로드넘버원'은 소지섭 김하늘의 1분을 넘기는 롱 키스신, 베드신, 김하늘의 상반신 노출에 이르는 섹시코드 3종세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나쁜남자'는 7회에서만 김남길-오연수, 김남길-한가인 등 두 차례의 키스신을 내보내는 자극을 주면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사들은 키스신을 드라마 홍보의 소재로 삼고 시청률 올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 동안 막장드라마 논란의 온상이던 일일극은 불륜에다가 러브신을 가미해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SBS '세 자매'는 불륜남과 첫사랑 호텔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있는 저녁 8시대 방송되는 MBC '황금물고기'는 주인공 이태곤이 한 회에 3번의 키스신 퍼레이드를 선보여 비난을 자초했습니다. 또 저녁 8시 황금시간대 홈드라마를 표방한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는 첫회부터 젊은 커플의 낯뜨거운 모텔신을 여과없이 드러내 막장드라마 코드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쯤되면 공공성을 우선시 해야 할 방송3사가 막장드라마에 앞장 선다는 비판에 자유롭지 못할 듯 합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예능오락 프로그램도 막장 섹시코드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SBS '하하몽쇼'는 첫 방송부터 이효리가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나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효리는 '난 안 입을 때가 가장 예쁘다' '남자의 척추를 보면 섹시함을 느낀다'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방송사-연예기획사-인터넷 연예매체 3각 편대, 막장 이끄나? 

게다가 하하몽쇼는 예고 홍보에서 장윤정이 나와 이혼남에게 망사 속옷을 선물받았다는 민망한 발언도 내보낼 것이라고 하니 막장 예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호감으로 전락한 MC몽, 이효리, 장윤정 3종 비호감 세트의 황당 시츄에이션인 셈입니다.

토크쇼가 아니라 막장쇼를 버젓이 내보기도 합니다. SBS '강심장'은 윤세아, 김세아, 오지은 등이 노출 의상으로 섹시댄스를 추는가 싶더니, 심지어 10대 고등학생인 티아라의 지연이 섹시 댄스 시범을 보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성인용 아이돌이 된 네이키드걸스는 상반신 노출에다가 동성간 키스와 성행위를 연상하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선정성과 섹시코드가 방송3사의 드라마나 예능을 넘어 음악방송,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사(경영진과 제작진)와 맞물린 연예기획사의 돈벌이 수단화, 그리고 인터넷 연예 언론 매체들이 결탁한 3각 막장 트라이앵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슬람 국가가 아니기에 온 몸을 천으로 감싸고 다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 사회에나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금도가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옷을 입고 다니는 것도 때와 장소가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팬티나 노출 복장으로 다닌다며 동물 세상과 다를 바가 없는 일입니다. 특히 공공성을 중시하고 전국민 온 가족이 시청하는 방송3사가 앞장 서 노출 섹시코드를 드라마나 예능에 무차별 방송한다는 것은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온 가족들이 시청하는 방송은 정도를 지키며 바람직한 시민의식을 선도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퇴폐적이고 선정성 짙은 막장드라마와 예능으로 당장 눈 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방송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자신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치게 됩니다. 방송3사와 연예기획사 그리고 연예 언론매체들은 자신의 아들 딸들의 미래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보다 품격있는 자세를 견지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도덕성이 사라지고 성폭행이 난무하는 약육강식의 동물의 왕국 정글 시대라지만, 당장 돈벌이에 눈이 멀어 타락한 막장 사회를 선도하는 주범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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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사극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추노 이다해의 극중 인물, 즉 언년이에 대한 비판성 글도 자주 발견되곤 합니다.

어쩌면 추노의 논란 대부분은 이다해로부터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러한 현상 중 일부는 과거 사극이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기 위해 추구했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서 노이즈마케팅의 경우는 이다해의 상반신 가슴골 노출 장면이나 쌩뚱맞은 키스신과 같은 형태가 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다해의 과도한 얼굴 화장 모습, 노출 모자이크 처리 장면 등도 비판의 표적이 된 바 있습니다.

언년이 때문에...언년이 민폐 24종 리스트  

모든 논란은 이다해로 통한다고 할 수 있는 '언년이 때문에' 리스트가 어제부터 인터넷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언년이 민폐 24종 리스트'가 그것입니다.

도대체 추노 이다해의 민폐 언년이 24종은 무엇일까 그대로 소개합니다.
추노 언년이 민폐 24종 리스트


1. 언년이때문에 대길이 집 망함
2. 언년이때문에 송태하 스승 손도 못써보고 죽음
3. 언년이때문에 이화룡아저씨 개쪽당함
4. 언년이때문에 언년이오빠 개쪽당하고 개고생함
5. 언년이때문에 데니안부하2명 죽음
6. 언년이때문에 포졸2명 죽음
7. 언년이때문에 시골노인집 헛간 부서짐
8. 언년이때문에 스님 성불 못함
9. 언년이때문에 데니안 칼 맞음
10. 언년이때문에 대길이 칼 맞음
11. 언년이모자이크때문에 시청자들 다 허탈함
12. 언년이때문에 성동일 부하 3명 숨짐
13. 언년이때문에 윤지민 숨짐
14. 언년이때문에 데니안 숨짐
15. 언년이때문에 송장군 팔 구멍생김
16. 언년이때문에 언년이 오빠 숨짐
17. 언년이때문에 언년의 유혹 탄생
18. 언년이때문에 송태하 합류 늦어서 궁녀 죽음
19. 언년이때문에 배도 늦게 띄움
20. 언년이때문에 시청자들 속터질라함
21. 언년이때문에 설화 대길이한테 청혼 실패
22. 언년이때문에 10년 전 죽은 송태하 부인 하늘에서 대성통곡
23. 언년이때문에 송태하 구하라는 나라 안지키고 연애질 중
24. 언년이때문에 대길이 폐인됨

<출처> KBS '추노'

'언년이 때문에'로 시작되는 24가지 민폐 리스트를 보면 실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보고 느꼈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최근의 오지호(송태하)와 이다해의 키스신도 사극 흐름상 굳이 필요한가 그리고 포옹 정도면 모를까 너무 쌍뚱맞다는 것에 대한 항의로 언년이 때문이라는 리스트에 올라가 있기도 합니다. 전혀 감흥도 없는 무감동 커플이란 네티즌들의 비판인 셈입니다. 게다가 추노의 재미와 명품 연기를 이끈 조연들의 잇달은 줄초상은 더욱이 시청자들의 호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것은 PD와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의 문제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다해는 극중 언년이라는 인물로 자신의 연기를 할 뿐인데 모든 비난은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제작진은 언년이 캐릭터는 제작진의 의도라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작진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다해를 좋지않은 이미지로 너무 과도하게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이다해로는 너무 억울한 일이 될 것입니다. 추노 대본과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언년이 캐릭터에 열심히 연기를 한 것인데 모든 질타와 비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추노는 시청률도 조금 하락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이다해 때문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으니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태입니다.

추노가 '민폐 언년' 막장 사극으로 전락할지 갈림길

이러한 논란이 이다해에 집중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언년이를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을 오히려 계속 지속하려 한다는 의구심에 휩쌓이게 합니다. 이다해를 이용한 추노 제작진 노이즈 마케팅 논란은 언년이의 겁탈 노출 장면을 비롯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터져 나왔지만 오히려 모자이크 노출이나 쌩뚱 키스신에 이르기까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노가 명품 사극의 반열에 오를지 단순히 이다해를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얼룩져 논란 사극으로 끝날지 주목되는 시기입니다. 제작진과 이다해 모두 새롭게 초심을 생각하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노를 이끌 수 있는 모색이 필요할 때인 듯 합니다. 이러다가 '추노'가 아니라 '민폐 언년' 막장드라마 사극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 '너 때문에' 명품 노래 한곡 감상하며 편안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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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TV 드라마 사극이 시작되면 여주인공은 벗는다는 공식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한창 인기몰이에 나서고있는 KBS 수목드라마 사극 추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도 극 초반부터 저고리 옷을 벗었습니다.
 
추노가 시작된지 3회부터 이다해가 보부상들에게 겁탈당한 뻔한 장면에서 가슴골 노출신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7회와 8회에는 모자이크 처리된 노출 장면과 상반신 노출신으로 오락가락 기교를 보였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다해 노출신을 앞다투어 소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드라마 홍보에 노출만큼 비장의 카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노출신은 시청률 상승에 상당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추노의 경우 첫 방송에서 시청률이 22%였으나 3회 노출신에서는 27%로 껑충 뛰더니 7회 노출신에서는 34%로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남성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노출 마케팅이 성공한 셈입니다.

사극 초반 여인천하 강수연 목욕신 대박과 여배우 노출의 유혹

                         여인천하 초반 강수연의 목욕신으로 여배우 노출 역사(?)를 열었다 

과거부터 사극에서 여주인공의 가슴골 속살 노출신이나 상반신 목욕신은 고전적인 마케팅 수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노출신이 사극에 적극 도입되었을까요?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지난 2001년 SBS '여인천하'에서 강수연은 사극 초반에 과감한 목욕신 노출을 감행했습니다. 여배우의 옷을 벗기는 드라마 제작진의 의도는 시청률 때문이라고 스스로 고백한 바 있었습니다.

강수연이 저고리를 벗었고 권은아도 목욕신을 돕기 위해 옷을 벗었습니다. 강수연의 노출은 여인천하 내내 주기적으로 반복됐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지나친 여배우 노출에 분개하고 비난했지만 선정성 논란은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 무려 50%대의 엄청난 시청률 대박을 일으켰습니다.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았던 김혜수와 노출 경쟁 가속화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았던 김혜수의 노출신은 충격적이었다

여인천하의 성공은 이후 사극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노출신을 연출했습니다. 2002년 KBS '장희빈'의 여주인공 김혜수가 목욕신을 보여주었고 2003년 SBS '왕의 여자'의 박선영이 또한 저고리를 벗었습니다. 특히 장희빈의 김혜수는 사극 중 최다 노출신과 방송 사상 최초의 남녀 혼욕 장면 등 충격 영상으로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강도는 약했지만 2003년 MBC 사극 '다모'에도 하지원이 옷벗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서동요의 이보영의 노출신

무인시대를 비롯 정통 사극이 인기를 끌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여배우 벗기기 경쟁은 다시 재연되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SBS 사극 '자명고'에서 여배우 박민영과 정려원은 나란히 목욕신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SBS는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과 문채원의 쌍끌이 목욕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MBC도 2009년 '돌아온 일지매'에서 정혜영의 목욕신 노출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신돈의 서지혜도 벗었고 서동요에서 이보영의 노출신도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이쯤 되면, 사극의 노출신이 얼마나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극 노출 마케팅의 역사가 왜 지속되는 것일까요? 사극 여배우들의 노출신이나 목욕신이 방송되면 언론 매체들은 자극적 제목의 기사를 쏟아냅니다. 이런 자극적 기사들을 본 사람들의 머리에는 자연스럽게 사극의 인상이 각인되게 됩니다. 따라서, 사극 노출 마케팅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인상에 남게 되는 극적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한 마디로 노출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시청률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를 보면 사극 노출신의 역사 계보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사극 뿐만 아니라 여타 드라마도 키스신 베드신 등 자극적 장면을 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나 베드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장드라마의 오명을 듣더라도 노출신의 유혹에 자유롭지 못한 방송사들인 것입니다. 흥행을 위해서는 영화도 예외없습니다. 김민선의 파격 노출과 베드신을 적극 마케팅한 '미인도'나 주진모 조인성의 동성애와 송지효의 노출을 보여준 '쌍화점'도 노출 수위를 높여 흥행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사 제작진의 강박관념과 노이즈 마케팅

반드시 시청률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드라마 제작진에게 집념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여배우들의 가슴 일부가 노출된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전 사극에서는 여배우들의 어깨선만 살짝 드러냈습니다. 그것으로도 극을 살리는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사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추노의 이다해와 같이 가슴골이 보이도록 옷을 입혀 자극적 노출신 모험도 감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다가는 사극 여주인공이 되려면 더 자극적인 노출을 할 각오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여배우들이 옷벗는 연기가 자신에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다해가 연기력 보다는 노출에 더 각인된 이미지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너무 흔하고 식상해진 노출신은 여배우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같은 주연 여배우 노출은 방송사들의 시청률 지상주의로 인해 제작진과 여배우가 모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변할지 모릅니다. 여배우 속살 노출이나 외설적 장면은 손쉬운 드라마 사극 홍보 미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버젓이 과도한 노출에만 골몰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청률을 위해서는 노이즈 마케팅도 불사하는 방송사들의 과욕의 산물이란 의혹도 있습니다.

                           15금이 아니라 19금 논란을 빚은 추노의 노출신 모자이크 장면

추노 제작진은 최근 노출신 논란에 대해 '옷을 입고 상처를 치료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굳이 상처 부위가 가슴 위에 있고 가슴골을 보여주어야 했으며 이다해의 뒤에서 오지호가 감싸면서 노출신을 보여주어야 했는지 제작진은 명쾌한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추노는 박진감과 영상미가 넘치고 완성도 높은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도 받고 있습니다. 노출신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드라마 성공요소가 많은 셈입니다. 더 높은 시청률 압박에 좋은 드라마에 오점을 남기기 않았으면 합니다.

한편, 과거에는 시청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자인하던 제작진과 달리 요즘은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몇해전 인기드라마 '온에어'에서 여주인공과 작가와의 대화가 등장하는데 방송사들이 얼마나 노출신을 통해서라도 시청률에만 매달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 신부터 수영복신이라 좀 그렇겠어요?"
"해외촬영 첫 신부터 여배우가 벗어주어 시청률이 나오죠. 그 계산하고 쓰신 것 아니에요?"

이 같은 모습은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의 현주소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사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배우 노출신으로 시청률만 높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아닌 공영 방송의 사명감이 인정받는 방송사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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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일요일 저녁에는 아이들이 어김없이 '1박 2일'을 시청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의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요즘 '1박 2일'은 자연 속에서 함께 하는 리얼리티 버라이어티의 모습이 인간적이고 훈훈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은 확실히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에 확실히 성공한 듯 합니다. '무한도전'이 도전이라는 테마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1박 2일'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꾸밈없이 자연과 사람들의 인간미를 승화시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1박 2일을 시청할 때는 다소 연기자와 사람들 사이의 거리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에게 편안하게 대할수 있는 친근감이 넘쳐흐르는 느낌입니다. 그 만큼 1박 2일 멤버들의 노력이 컸을 것이고 이를 제작 지원하는 스텝들의 노력도 엄청났을 것입니다. 특히 1박 2일은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 스텝들이 하나가 되어 만드는 프로라는 점에서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듯 합니다.

1박 2일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하나됨 '신선했다'

이번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강원도 영월 해발 800m의 '별이 빛나는 마을'로 천문대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1박 2일 강원도 영월편은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지가 영월이라는 점에서 특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월편은 라디오스타의 주인공인 박중훈과 매니저 안성기를 패러디한 이야기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혼자 빛나는 별(스타)은 없다'는 대사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즉, 1박 2일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우정이 주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1박 2일 연기자 멤버들과 매니저가 함께 참가한 OB팀(강호동 김C 이수근) YB팀(이승기 은지원 MC몽)을 만들게 됐습니다. '1박2일'의 멤버들인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MC몽 김C 은지원은 잠자리 복불복을 함께하기 위해 각자의 매니저들을 먼저 소개했습니다. 은지원 매니저 강영현, 강호동 매니저 정영진, 이승기 매니저 박동진, 이수근 매니저 김대원, 김C 매니저 박광철, MC몽 매니저 이훈석이 자기 소개와 함께 등장해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하게 된 것입니다.

OM팀과 YB팀은 '줄줄이 말해요' '몸으로 말해요' '단체 구구단' 등 3종 게임을 했습니다. 평소 스타 멤버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하던 매니저들이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함께 경기하는 장면은 순수한 우애를 과시했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미 알려진 MC몽의 매니저인 이훈석은 여전히 넉살좋은 장면을 연출했고 이승기와 대조적인 몸매를 지닌 박동진은 착한 마음씨가 서로 닮은 듯 했습니다.

아울러, 은지원과 동갑내기 매니저인 강연현도 진한 우정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수근 매니저인 김대원도 호흡을 맞추느라 애쓰는 모습이었고 김C의 매니저가 된지 얼마 안되는 박광철은 아직 방송이 낯설은 듯 했습니다.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합심한 경기 결과 복불복은 YB팀의 승리로 끝나 OB팀이 야외취침을 하게 됐습니다. 복불복 게임이 끝난 뒤 MC몽 매니저 이훈석은 "오늘 형이 안에서 자게 돼서 너무 좋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강호동의 스타일리스트와 스캔들 소동에 휘말린 바 있는 이승기 매니저 박동진 실장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1박 2일에 스캔들 이야기가 방송된 바 있지만 누구인지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 설왕설래만 난무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실상은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간접적으로 강호동이 우스개로 넘겨 말했습니다. 강호동 스타일리스트가 중간에 그만 두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MC몽은  "오빠 미안해요. 오빠가 싫은 건 아니에요. 그냥 단지 불편할 뿐이에요"라는 강호동 스타일리스트의 목소리를 재연해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강호동 매니저 정영진은 충직한 꽃미남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빛나는 매니저는 강호동의 매니저 정영진이었습니다. 면도를 하지못한 얼굴이었지만 꽃미남의 외모가 연기자들 보다 빼어난 듯 했습니다. 복불복 게임 후 강호동의 매니저 정영진은 강호동에 대해 "제 앞에서 힘든 내색을 잘 안한다. 늘 차에 라면과 부탄가스 버너 등을 챙겨 다닌다. 형을 열심히 보필 하겠다"고 밝히며 매니저로서 자신의 역할과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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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영진은 강호동에 대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존경한다"고 말한데 이어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다"고 다시한번 강조해 애틋하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했습니다. 사실 힘든 스케줄이라면 연기자도 힘들지만 매니저는 더욱 힘든 직업입니다. 연기자의 스케줄을 모두 챙기려면 매니저는 연기자보다 더 잠도 못자고 사소한 물건 하나라도 준비하고 행사마다 긴장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가 빛나는 것은 오히려 정영진과 같은 충직한 매니저가 잘 보살피고 보필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매니저라는 직업이 자신의 삶을 반납하고 오직 연기자를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서 쉽지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위해 보이지않는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매니저들의 모습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제작진 및 시청자들이 함께 만드는 '1박 2일'의 힘

1박 2일이 점차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 멤버들은 제작진과 복불복 게임을 하기도 하며 연기자와 제작진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 바 있었습니다. 전남 영암으로 떠난 '1박2일'에서는 PD는 물론 매니저, 코디까지 포함한 80여 명의 스태프가 비가 오는 와중에 야외에서 취침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80명의 스태프와 6명의 멤버들이 잠자리를 두고 벌인 복불복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이명한 PD는 개들이 지냈던 헛간에서 자리를 펴고 잠을 자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캠핑카 편에서는 지상렬 카메라 감독이 강호동과 묵찌빠를 통해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럼없이 카메라 감독은 묵찌빠를 하기도 한데 이어 엉켜져 있는 코펠을 맞추는 게임에 참가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김C와 동행한 신입 PD는 농장에서 감귤을 얻기 위해 김C와 함께 일하기도 하면서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신입PD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해 몰래카메라에 속아넘어가기도 하는 등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1박 2일은 또한 시청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여행을 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멤버들은 여행 중 게임에서도 시청자들을 참여시키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줘 단지 연기자 멤버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청자들이 주인공이라는 포맷을 만들었습니다. 촬영 중 만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촬영장의 일반인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하나가 된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따라서. 1박 2일은 리얼리티와 팀워크 그리고 시청자 참여가 어우러진 버라이어티의 앙상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사회공헌적 기획을 통한 감동을 준다면 1박 2일은 우리의 삶과 자연 속으로 녹아들어가 훈훈한 인간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이 갈수록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배경은 바로 멤버들과 제작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팀워크를 발휘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박 2일이 첫 눈이 내리면 멤버들 6명과 제작진 스텝들이 복불복 게임을 한다고 했는데 언제 하는 것일까요? 현대 1승 1패인데 최종 승부가 될 듯 합니다. 또 한번 1박 2일의 진화와 감동의 앙상블이 기대됩니다. 그것은 바로 1박 2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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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며칠 전, KBS 방송국의 모 작가 분이 제 블로그에 댓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제가 지난 2월달에 쓴 '선생님의 지혜 '묵묵히 상'이 값진 이유'를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는 방송을 잘 보는 편이 아니지만, 시사나 교양 프로그램은 그나마 즐겨보곤 했습니다. 그 중에서 'TV동화 행복한 세상'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늘 바쁜 일상 속 생활이지만, 우리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훈훈한 감동과 함께 잠시라도 우리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래서 작가에게 흔쾌히 방송에 내보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지만 참으로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작가는 방송을 위해서는 사전에 저작권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게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우편으로 문서를 보낼테니 작성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일부 소개입니다.
세 잎 클로버, 일상에서 찾은 행복
우리는 행복을 어느 날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커다란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행운이 다가올 날을 기다립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를 커다란 행운을 좇느라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놓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운을 기다리는 사이 작지만 가치 있는,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이 사라져 갑니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뜻하는 ‘세 잎 클로버’를 프로그램 로고로 활용하여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행복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단 하나의 행운을 바라며 네 잎 클로버를 찾고 있지 않은가요? 그 사이 수많은 세 잎 클로버를 무참히 짓밟고 있지는 않은가요?

TV동화 행복한 세상과 함께세 잎 클로버’ 의 의미를 생각하며 일상 속 행복을 찾고 누리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일상을 따뜻한 영상에 담아 시청자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전하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 ‘세 잎 클로버’를 기억하세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KBS1을 통해 오전 10시 50분에, 토요일은 오전 10시 55분에 각각 5분간 방송이 됩니다. 

기다리던 우편이 주소가 조금 잘못되었는지 돌고돌아 예정 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4일에 도착한 것 같은데 5일 어린이날에 우편함에서 발견해 수령하게 됐습니다. KBS로부터 도착한 우편에는 계약서 작성에 대한 설명서를 비롯해 계약서 2부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살펴보니 글이 모여 방송은 물론 비디오 책 등으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 발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고 하니 참 반가운 일입니다.

방송국에서 보내 온 우편과 세부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들이 풋풋한 정서에 목말라하는 많은 분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번거롭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소중한 추억들이 한 권의 책과 비디오 등으로도 제작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허락해주신 글로 엮어지는 'TV동화 행복한 세상 책'의 인세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계획입니다."

게다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통해 방송이 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 하나가 방송도 되고 불우이웃도 돕고 원고료까지 받게 되다니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곧바로 계약서 2부를 각각 작성했습니다. 계약사항을 읽어보니 '원작의 사용범위'는 상당히 포괄적인 것 같습니다. 원작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해 모든 계약사항에 활용하지는 못할 수 있지만, 만일을 위해 사전에 향후 활용될 수 있는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 방송 영화를 위해 영상화하는 것
+ 연극으로 상연하는 것
+ 방송, 영화, 상연을 위해 각색한 내용(방송각본, 시나리오, 연극대본 등)을 기초로 서적(번역물 등)으로 출판하는 것
+ 어린이용 서적(만화 등)으로 출판하는 것
+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거나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에 이용하는 것
* 기타 '원작'을 번역, 변형, 각색, 영상 제작, 그 밖의 방법으로 2차적 저작물을 만드는 것

저에게는 이번 어린이날이 몇가지의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국과 처음 계약을 하게 되다
우선 난생 처음으로 방송국과 계약을 하는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고 합니다. 그러한 출발점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더욱이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제 블로그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해 더 반갑기도 합니다.

어린이날에 소중한 선물을 받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날에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어린이날에 오히려 두 딸에게 고마운 선물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쓴 내용도 두 딸이 학교 선생님으로 받은 상을 주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날 두 딸에게 커다란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고마워해야 겠습니다.

글 하나로 불우이웃도 돕게 되다
블로그 글 하나로 인해 불우이웃을 돕게 된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TV동화가 책으로 만들어지면 인세수입금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한 KBS 방송국 그리고 'TV동화 행복한 세상'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200만명을 돌파하다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블로그 방문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약 4개월 여 만의 결과라서 어리둥절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 블로그 이웃님들과 이 세상의 모든 블로거 분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실제 방송은 제작기간이 있어 몇달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송은 물론 나중에 DVD와 책도 받을 수 있다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 모든 소중한 추억이 블로그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모든 블로거 분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추가글] 제가 베스트 블로거 황금펜이 된 줄 몰랐는데, 댓글로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겹경사가 생겨 어리둥절합니다. 이 모두가 소중한 이웃 블로거님들과 여러 블로거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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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