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07 가족-연인-학생을 위한 최고의 주말 간식 베스트20 by 진리 탐구 탐진강 (33)
  2. 2009.03.17 장모님의 사위 사랑 '콩나물밥' 상큼하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2)


주말이 되면 무슨 간식을 먹을까 고민이 되곤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먹었던 주말 간식을 총정리해 모아 봤습니다. 주로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식사류입니다. 물론 연인들이나 학생들에게도 주말 간식을 고를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대개 주말에는 가족들이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으로 아점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점에는 헤비한 식사 보다는 간편한 간식으로 때우는 것도 주부들은 물론 가족들 모두에게도 해피할 수 있겠지요. 사람 마다 가정 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다면 여러가지 아점 간식 메뉴 중에서 고른다면 한결 고민이 적어질 듯 합니다.

그래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학생들 누구나에게 최고의 주말 간식일 될 수 있는 것들 만을 집대성해 펼쳐 봅니다. 주말 간식 퍼레이드인 셈입니다. 주로 집에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위주이기 때문에 맛집이나 식당 음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간식이 마음에 드시는지 골라 보세요.

군만두 vs 핫도그


군만두 물만두 핫도그 등은 저희 집에서 이따금 먹는 간식 종류입니다. 아이들이 주로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냉면, 쫄면 등 면종류도 주말 간식으로 좋겠지요.

냉면(비빔냉면) *후식: 귤(오렌지)


떡볶이(신당동 떡볶이) *단무지


주말에 온 가족들이 모여앉아 함께 먹는 신당동 떢볶이입니다. 요즘은 떢볶이 가게에서 별도로 포장을 해주기 때문에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주변에 미리 떢볶이집을 알아두면 주말에 즐거운 떡볶이 파티가 가능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떢볶이는 여전히 최고의 간식 중 하나입니다.


떡국(떡만두) *동치미


비빔밥




주말에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나물 종류들이 있다면 모두 처리도 하는 기분으로 비빔밥을 해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러 반찬들도 필요없어 상차리는 고민도 사라지고 일석이조입니다. 비빔밥을 맛김과 싸먹는 것도 일품입니다. 아래는 제사나 차례를 치른 후 주말에 나물로 비빔밥을 만드는 장면입니다. 배추 국문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냉장고도 확실히 정리가 되고 여러가지로 비빔밥은 도움이 됩니다.




치킨


치킨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인기 간식 중 하나입니다. 배달이 잘 되기 때문에 여러 치킨 브랜드 중에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배달 음식 중에는 자장면도 좋은 선택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자장면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게 빠져 있습니다. 

쫄면


콩나물 밥 *꼬들배기


가끔씩 집에서 만들어먹는 콩나물 밥도 별미입니다. 콩나물 밥을 간장 양념장에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어른들에게 더 특별한 맛일 듯 합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콩나물밥, 칼국수, 보리밥 등은 일반적 식사였지만 요즘은 옛 추억을 되살리는 식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꼬들배기는 간편 식사에서 입맛을 돋구는 반찬으로 별미입니다.

만두(물만두 군만두)


도시락 *야채 샐러드


주말에 가까운 산과 들로 가족들이 산책을 가거나 소풍을 가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저희 가족은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인근 낮은 산에 등산 겸 소풍을 갑니다. 이 때는 도시락이나 김밥이 간단하고 좋더군요. 야외에서 먹는 식사 간식이 가장 맛이 있습니다.

김밥 *더덕무침


고구마(군고구마 찐고구마)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 구워먹거나 쪄먹을 수 있는 밭작물도 간식 대용으로 좋습니다. 주말농장 텃밭을 가꾸는 저희 집은 옥수수와 고구마는 직접 길러서 먹기도 합니다. 직화 냄비를 이용한 군구마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꽈배기 찹쌀도너츠  *소시지볶음


꽈배기와 찹쌀 도너츠는 학생들을 비롯 여러 사람들에게 맛있는 간식이 될 것입니다. 프랑크 소시지로 만든 소시지 볶음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빈대떡 *생더덕


라면


역시 주말 간식 중 라면의 인기는 최고일 듯 합니다. 아빠표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간혹 라면을 끓이곤 합니다. 계란도 넣고 파도 넣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라면을 만들어 보아요. 라면은 물의 양 조절과 끓고 난 후 빨리 꺼내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익으면 불어서 쫄깃쫄깃한 맛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누룽지


집에서 냄비밥을 한 후 직접 누룽지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바삭 바삭한 누룽지의 맛이 간식의 별미를 주기도 합니다. 가마솥으로 밥을 짓던 시절에는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최고였던 추억도 있어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자, 어떤가요? 주말 간식이 한결 가볍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것 보다는 여러 간식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물론 여기에서 언급되지 않은 간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요 간식들은 어느정도 망라되어 있으니 여기서 충분히 해결이 될 듯 합니다. 주말에는 가족들이나 친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그러려면 먹는 재미를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최고의 간식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주말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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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어제 저녁, 장모님이 저녁에 특별히 사위를 위해 준비한 콩나물밥을 먹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 집에 도착하자, 아내는 장모님이 만든 콩나물밥으로 상을 차렸습니다. 장모님은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계십니다. 장모님은 몇 해 전부터 몸이 좋지않으셨는데 저희 아파트 아래층으로 이사를 오신 이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자연과 가깝게 살면서 건강도 좋아지신 듯 합니다.

장모님은 장인 어른이 돌아가신 후 몸과 마음이 다소 약해지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당신의 딸과 결혼을 하려고 했을 때 장모님은 '소도둑놈' 같았던 저를 처음에는 경계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아내의 설득도 있었지만 제가 장모님과 첫 대면 자리에서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을 정하셨던 것 같습니다. 밥을 잘 먹는 것도 어르신 분들께 미덕인 모양입니다.

오늘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콩나물밥을 먹으면서 예전에 장모님을 뵈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은 장모님이 저를 큰 아들 처럼 생각해 주십니다. 저도 아랫층에 사시는 장모님이 계셔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언제라도 장모님이 만들어주시는 특별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을 돌봐주시기도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장모님이 예전 보다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것이 저에게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콩나물밥은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실 듯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동네 사람들과 함께 모여 콩나물밥을 먹었던 아련한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밥과 콩나물을 함께 익혀 만드는 것인데 여기다 양념 간장으로 비벼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콩나물밥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양념 간장과 김치만 있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밥에 양념 간장을 넣고 비벼줍니다.



콩나물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웠습니다. 역시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이 최고입니다. 밥 잘 먹는 사위라서 더 좋아하시나 봅니다. 아내도 너무 맛있게 밥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합니다.

식욕을 당기는 장모님의 콩나물밥. 장모님이 안계신 분들도 아내와 함께 봄이 오는 길목에서 '콩나물밥'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특히 식욕이 없는 분들에게도 특별한 별미 식사가 될 듯 합니다. 왕후장상의 식탁 보다는 우리의 곁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식사 음식이 더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콩나물밥은 비빕밥 한정식 등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진미라고 합니다. 육당 최남선의 '조선 상식 문답' 기록에 의하면 지방명식 10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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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